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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강남 신논현역 핫플레이스 유림상회

by 디캔터 2021. 8.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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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신논현역 근처에서 저녁 약속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다 무언가 끌리는 가게가 보입니다. 야외 테이블에 천막도 쳐져 있고 네온 간판이 반짝이고 있습니다. 음악이 흘러나오는게 비오는 날에 매우 감성적인 술자리가 될것 같은 분위기라 들어가보기로 합니다.

 

들어가서 안쪽을 살펴보니 뉴트로 복고 느낌의 테이블과 인테리어가 눈에 들어옵니다. 술맛이 나는 분위기라 바깥이 보이는 곳에 자리를 잡기로 합니다.

 

메뉴판을 살펴보니 불해물볶음과 불삼겹해물볶음이 눈에 들어옵니다. 단촐한 메뉴가 오히려 선택장애의 고민을 해결해줍니다. 메뉴판에 보이는대로 불해물볶음과 패스포트 하이볼을 주문합니다.

 

주문을 하니 직원분께서 셀프주유소에서 버킷에 마음에 드는 술을 담아서 가져오면 된다고 하십니다. 셀프주유소라니 참으로 작명센스가 대단하다고 느낍니다.

 

냉장고 안을 보니 맥주, 소주, 위스키 등 다양한 술이 있습니다. 포스터를 보고 끌렸던 패스포트 하이볼을 만들기 위해 양주와 하이볼잔 그리고 토닉워터를 바구니에 넣습니다.

 

맛있는 하이볼을 제조하기 위해서 버킷에 얼음도 가득 담아서 자리로 가져갑니다.  

 

얼음과 위스키 그리고 토닉워터를 마음에 드는 비율로 섞어서 하이볼을 만듭니다. 취향에 따라서 사이다를 넣어보기도합니다.

 

하이볼을 제조하는 동안 주문한 불해물볶음이 나왔습니다. 직원분께서 자르고 볶고 맛있게 조리해주십니다.

 

직원분이 조리해주시는 동안 취향에 따라 제조한 패스포트 하이볼을 건배를 하고 마셔봅니다. 시원한 하이볼이 가슴까지 뚫리는 듯한 느낌을 전해줍니다. 약간 매콤한 해물볶음과 함께 먹으니 최고의 궁합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오늘의 하이볼 선택은 베스트 초이스인것 같습니다.

 

해물볶음과 계란탕 그리고 하이볼 세가지의 조합이 맵단맵단 그리고 시원함의 마무리 최고의 궁합이며 끊임없이 식욕이 자극되고 있습니다.

 

하이볼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메뉴판의 가격을 보니 19000원입니다. 위스키가 한병에 만구천원이라니 상당히 놀라운 금액입니다.

 

위스키를 추가로 가져오고 새우튀김과 함께 즐겨봅니다. 새우튀김이 기성품이 아니고 직접 만드는 제품으로 바삭한 식감에 육즙이 뚝뚝 흐르는게 최고의 맛을 보여줍니다. 유림상회 메뉴들을 경험하니 한마디로 소품종 고품질을 지향하고 있는것이 느껴집니다.

 

마무리 후식으로 아까부터 눈여겨 보았던 하겐다즈 아이스크림을 먹기로 합니다. 매운 불해물모듬을 먹고 마무리로 하겐다즈를 먹으니 입안이 새롭게 리프레쉬 됩니다.

유림상회는 젊은감각에 저렴하지만 고품질 메뉴들이 있는 강남 핫플레이스라고 생각되며 다음에 또 들려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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