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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용인CC 아침식사 가능한 곳 황새울 가든

by 디캔터 2021. 3.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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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골프시즌의 시작에 오전 티업을 잡고 용인CC로 향합니다. 주변에 아침식사가 가능한곳을 찾아보니 도로변에 황새울간판이 눈에 들어옵니다. 이른시간부터 문을 열고 토속요리 보양식 전문점이라고 쓰여져 있는걸 보니 들어가보기로 합니다.

 

들어가서 실내를 살펴봅니다. 깔끔한 인테리어가 눈에 띄고 벽에는 TV가 걸려있습니다. 인적이 드믄곳에 있는 식당이지만 인테리어는 세련된 감각입니다.

 

메뉴판을보니 보양식으로 염소와 오리, 닭을 판매하고 있으며 간단한 식사로 황태 콩나물과 염소탕을 판매하는것이 보입니다. 간단하게 황태콩나물뚝배기를 주문하고 기다려봅니다.

 

벽면을 보니 사인이 많이 붙어있습니다. 누가 왔는지 자세히 살펴보니 정우성, 이정재, 윤문식, 김미화 등 상당히 유명한 사람들이 많이 다녀갔습니다. 꽤나 유명한 맛집인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잠시 기다리자 콩나물 황태해장국과 나물, 김치, 김, 멸치의 4종 반찬세트 그리고 사랑스러운 에그프라이가 나왔습니다. 매우 센스가 좋은 반찬구성입니다.

 

반찬들을 조합하여 황태해장국과 맛을 봅니다. 계란의 고소함과 짭짜름한 김의 조합 싸서 먹다가 황태콩나물해장국 국물을 떠먹으니 천상의 조합이라고 생각되어집니다.

 

요번에는 황태해장국에 밥을 말아서 떠먹어봅니다. 콩나물과 황태 최고의 숙취해소 조합이 마시지도 않은 술이 깨고 해장이 나는 느낌이 전해집니다. 골프전부터 이렇게 속을 해장하니 라운딩이 순조로울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즐겁게 식사를 하고 계산을 하는길에 보니 직접재배한 콩 및 여러가지 농산물을 판매하고 계십니다. 아침식사 언제부터 가능하냐고 여쭤보니 골프장 주변이라 새벽 5시부터 하신다고 하십니다.

다음에도 용인CC갈때는 들러서 아침을 먹어야겠다고 생각하며 즐거운 라운딩을 출발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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