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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터스는 한국에서 비터라고도 불리는 리큐르의 일종인 술입니다. 증류주 베이스에 여러가지 향료와 재료들을 넣고 향과 맛을 낸 담금주의 일종으로서 약용술로 불리기도 합니다.
비터스에 들어가는 맛과 향을 내는 재료들은 허브, 뿌리식물, 말린과일, 껍질 등 다양하게 쓰이며 따라서 제조후 강한향이 나타나고 알콜농도도 높습니다.
주류에 향신료 및 첨가물을 넣어서 맛과 향을 나타내는 것이 베르무트와 비슷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베르무트는 과실주에 다른 재료를 첨가하여 맛과 향을 강화 한것이고, 비터스는 증류주를 베이스로 다른재료를 첨가한 엄연히 다른 주류입니다. 이것이 비터스와 베르무트의 차이점입니다.
전세계적으로 다양한 종류의 비터스가 있으며 그중 가장 널리알려진 제품은 맨해튼 칵테일의 재료로 쓰이는 앙고스투라 비터스이고 특유의 디자인은 다른 회사들이 따라할 만큼 특색있는 비주얼을 나타냅니다.
그외에도 스즈, 오렌지비터, 예거마이스터 등이 유명하고 특히 예거마이스터는 한국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제품입니다.
비터스는 특유의 향과 맛때문에 칵테일의 재료로 많이 사용되며 특히 아페롤 스프리츠는 이탈리아 제품으로 칵테일바에서 상당히 많이 볼수 있는 제품입니다.
칵테일바에서 자주볼수 있는 다른제품으로는 같은 이태리 제품인 캄파리가 있으며 칵테일 네그로니의 재료가 되기도 합니다.
비터스는 제품에따라 가격이 다르며 가장 널리알려진 제품인 앙고스트라비터가 가격대가 가장 높습니다.
제품 | 앙고스트라비터스 | 예거마이스터 | 캄파리 | 아페롤 |
용량 | 200ml | 700ml | 700ml | 700ml |
도수 | 44.7% | 35% | 25% | 17% |
가격 | 7만 ~ 10만원 | 3만 ~ 4만원 | 4만 ~ 5만원 | 5만 ~ 6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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