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디콘 (THE DEACON) 위스키 리뷰

더 디콘 위스키는 세계적인 주류 대기업 페르노리카에서 약 20여년만에 처음으로 런칭하는 신규 위스키 브랜드입니다. 올해초 일본시장에 출시하여 큰 인기를 끈 더디콘제품은 현재 한국시장에서도 론칭을 준비하고 있으며 국내 많은 소비자들에게 관심을 끌고 있는 것입니다.

 

더 디콘 뜻

제품명 더 디콘 (THE DEACON)은 영어사전에서 보통 교회 집사나 가토릭에서 보좌신부 등의 직책을 가리키는 명사이나 스코틀랜드에서는 능숙한 상인에게 붙이는 직함과 같은 뜻입니다. 즉, 더 디콘은 위스키를 만드는 장인에게 경의를 표하는 의미로 부르는 명사이며 스코틀랜드에서 생산된 위스키의 장인정신을 기리는 뜻으로 네이밍된 제품이라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제품 디자인

제품 로고와 디자인을 자세히 살펴보면 모자와 코트 그리고 마스크를 쓴 새를 형상화한 캐릭터가 들어가있는데 이는 유럽에서 유행하던 흑사병을 고치기 위한 의사 캐릭터를 형상화한 것으로 장인정신을 기리는 것과 동시에 캐릭터의 의인화를 통해 팝아트적인 면을 강조하여 모던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캐릭터 뒤로는 스코틀랜드 국기와 함께 SCOTLAND 표기가 자리하고 있어 스카치 위스키제품임을 확실히 알리고 있는것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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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병 전체는 증류소의 구리로 만든 포트 스틸을 모티브로 제작하여 황금색으로 빛나는 외관을 살펴볼 수 있으며 빛나는 보석을 연상케하는 패턴으로 디자인하여 고급스러움을 더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테이스팅

더 디콘은 스카치 블렌디드 위스키로 스코틀랜드에서 생산되는 위스키 원액을 섞어 만든 제품입니다. 스페이사이드(Speyside)의 깨끗하고 깔끔한 맛의 위스키 원액과 아일레이(Islay) 지역의 풍부한 스모키향을 내는 몰트위스키를 블렌딩하여 만들어냈으며 이에 따라 달콤하면서도 풍부한 과실향이 특색인 스페이사이드와 그을린 듯한 스모키함과 강렬한 피트향이 특색인 아일레이 위스키의 특색이 어우러져 매우 복합스러운 풍미를 자아내는 것이 특징인 제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더 디콘 가격

더 디콘은 국내 런칭행사 후 몰트바, 대형마트, 주류전문점 등 다양한 판매처에 입점중이며 파는곳마다 가격은 다르게 책정되겠지만 국내 일반 주류전문점 기준 6만원대 가격을 유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다른 NAS 스카치블렌디드 위스키와 비교할때 조금 높은 가격대에 포지셔닝 한 것으로 볼 수 있으며 디자인이나 여러가지 요소를 살펴볼때 고급스러운 라인업으로 자리잡으려는 시도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제품	용량	도수	가격
더 디콘	700ml	40%	6만~7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