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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원두 수입 원산지 순위 TOP10

by 디캔터 2024. 3.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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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기준 국내 커피 수입량은 총 165,606.1톤으로 매우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으며 이는 세계 10위의 커피 수입국 규모로 알려져 있습니다. 커피를 사랑하는 한국인들은 다양한 국가의 다양한 커피원두를 즐기며 각각의 특색이 있는 원두를 어떻게 배합하는지에 따라 커피맛을 넘어 가게의 질이 결정될 정도로 커피원두의 조합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국내에서 어떠한 종류의 커피원두를 선호하며 가장 많이 수입하는지 2023년 관세청 자료를 토대로 국내 커피 원두 수입국가 TOP10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0위 - 케냐

 

 

 

아프리카 적도 지역에 위치한 케냐는 커피를 키워내기 좋은 기후를 가지고 있고 인건비가 저렴하여 커피가 국가 주요 산업이며 국가차원에서 엄격한 품질관리를 하기 때문에 프리미엄 커피에 대한 명성을 지켜나가고 있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케냐 원두의 특징은 묵직한 바디감과 과일처럼 시트러스함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특징으로 청량감을 주기 때문에 콜드브루로 차가운 스타일의 커피가 매력을 가장 잘 살려내는 특징으로 국내에서도 케냐 콜드브루는 매우 많은 인기를 얻고 있으며 국내 수입순위는 10위를 기록하였습니다.

순위 국가 수입량 (톤) 순위변동
10위 케냐 2,626.9 ↓ 1

 

 

 

9위 - 인도네시아

 

인도네시아는 동남 아시아에서 적도 오세아니아에 이르는 넓은 섬나라로 자바, 수마트라, 슬라웨시, 발리, 티모르 등 전 국토에서 고르게 커피가 재배되고 있어 아시아 최대 커피 생산지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수마트라에서 커피생산량이 가장 많으며 수마트라에서 생산되는 아라비카 커피를 가리키는 만델링이 인도네시아 커피 품종 중에서 가장 잘 알려져 있습니다. 

 

만델링 외에도 코피 루왁은 사향고양이에게 커피원두를 먹여 생체 숙성과정을 거친 원두를 이용한 커피로 세계에서 가장 비싼 커피원두로 잘 알려져 있으며 국내에서도 인도네시아산 루왁 커피는 고급품종으로 인기가 많은 것이 특징입니다.

 

순위 국가 수입량 (톤) 순위변동
9위 인도네시아 2,685.6 ↑ 1

 

 

 

8위 - 온두라스

 

 

적도부근 중앙아메리카 카리브해와 접하고 있는 온두라스는 다른 국가에 비하여 커피 산업이 늦게 시작하였지만 다른 국가와는 다른 바다를 접하고 있는 해양성의 습한 기후와 고산지대에 자리잡은 특성으로 일교차가 커서 다양한 맛과 향을 커피원두가 머금게 되어 매우 복합적인 풍미를 자아내게 됩니다. 

 

이러한 독특한 지형과 기후에 따른 온두라스의 특징은 커피원두를 매우 다양한 맛과 밸런스가 좋게 만들었으며 세계시장에서도 온두라스커피의 품질은 후발주자임에도 매우 높게 평가되고 있는 것이 특색입니다. 국내에서도 많은 양이 수입유통되어 커피원두 수입국가 순위 8위를 기록하였습니다.

 

순위 국가 수입량 (톤) 순위변동
8위 온두라스 4,074.5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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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위 - 페루

 

페루의 커피는 고대 잉카제국의 문명이 꽃을 피우던 마추픽추에서도 커피를 재배한 흔적이 발견되어 매우 오래전부터 시작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페루는 매우 고지대가 많은 지형의 특성으로 강수량이 적고 일조량이 풍부하여 커피를 재배하기 좋은 기후를 가지고 있으며 고산지대와 기후가 만들어내는 복합작용으로 인하여 커피원두의 맛이 산미는 덜하고 단맛이 풍부하여 블렌딩에서 반드시 사용되어지는 원두중의 하나이기도 합니다.

 

순위 국가 수입량 (톤) 순위변동
7위 페루4,360.7 4,360.7 ↓ 1

 

 

 

6위 - 인도

 

인도는 커피의 원산지 중동가 가까워 커피 산업이 발달하여 세계 7위의 커피생산국으로 알려져 있으며 생두가 크고 껍질이 매끄러운 특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아라비카와 로부스타가 주요 품종으로 인도의 남부지방에서 주로 재배되며 남부지역의 고산지대의 영향으로 낮은 산미의 깊고 부드러운 달콤한 맛과 향이 특징이기도 합니다. 건식과 습식 모두 사용하여 재배하며 몬순바람의 습기를 머금은 몬순커피가 국내에서도 유명하여 많은 사람들이 찾는 품종이기도 합니다.

 

순위 국가 수입량 (톤) 순위변동
6위 인도 5,226.8 ↑ 2

 

 

 

5위 - 과테말라

 

중앙아메리카 적도부근 태평양과 마주한 과테말라는 화산지대의 지형이 만들어낸 높은 지형과 화산암의 영향으로 특유의 스모키한 향과 풍미를 지닌 스모크 커피로 유명합니다. 이를 과테말라 안티구아라고 하며 국내에서도 과테말라의 스모크 커피는 매우 인기가 많아 수입량이 많은 것이 특징입니다. 

이처럼 유명한 과테말라의 안티구아는 세계적으로 유명하기 때문에 수요가 많아 과테말라의 수출품목중 가장 중요한 요소이며 전체인구의 약 25% 가량이 커피산업에 종사하는 등 커피가 바로 국가인 매우 커피로 잘 알려진 지역입니다.

 

순위 국가 수입량 (톤) 순위변동
5위 과테말라 9,267.0 =

 

 

 

4위 - 에티오피아

 

커피의 발상지로 손꼽히는 에티오피아는 그만큼 매우 오래된 커피 재배 역사를 지닌 국가이며 커피역사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지역으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그만큼 다양한 원두의 종류와 다양한 재배 방법으로 셀수도 없이 많은 종류의 커피가 있으며 8가지로 등급을 나누어 관리하기 때문에 매우 다양한 선택지를 가져다주는 것이 특징입니다.

 

워낙 커피재배에 특화된 기후와 토양의 특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커피가 자연적으로도 재배가 되며 각 가정에서도 다양한 커피원두를 조합하여 가문만의 커피맛을 만들어내기도 하는 등 그야말로 커피의 발상지이자 국가적으로도 커피에 진심이라고 할 수 있는 에티오피아 커피원두가 국내 수입순위 4위를 차지하였습니다.

 

순위 국가 수입량 (톤) 순위변동
4위 에티오피아 17,216.2 =

 

 

3위 - 콜롬비아

 

커피의 나라로 불리는 콜롬비아는 카리브해와 맞닿은 북부지방부터 화산재를 많이 포함하여 비옥한 중부 고산지대 그리고 태평양연안과 맞닿은 남부지방에 이르기까지 전 국토에서 커피가 고르게 생산되며 각각 독특한 특색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전세계적으로 매우 수요량이 많고 이로인해 커피산업이 발달하여 커피의 나라로 불리게 된 것입니다.

마일드 커피의 대명사로 수프리모와 엑셀소가 국내에서 특히 사랑받고 있으며 콜롬비아 커피라는 브랜드명이 있을정도로 국내에서 인기가 높아 수입순위 3위에 랭크되었습니다.

 

순위 국가 수입량 (톤) 순위변동
3위 콜롬비아 27,732.7 =

 

 

 

2위 - 베트남

 

국내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반드시 거쳐간다는 베트남 커피는 로부스타 원두가 주 품종을 이뤄 독특한 맛과 향으로 국내에서 일반적으로 맛보는 커피보다 탄맛과 쓴맛이 강해 매우 마니아층을 많이 보유하고 있습니다. 특히, 베트남의 족제비 위즐에게 커피 원두를 먹여 소화시키지 못한 원두로 만들어내는 베트남 루왁커피는 부드러운 맛과 향으로 국내에서 매우 많은 인기를 자아내고 있으며 베트남 여행에서 쇼핑 1순위로 등극하는 등 매우 인기가 많아 국내 수입순위 2위에 랭크되었습니다.

 

순위 국가 수입량 (톤) 순위변동
2위 베트남 32,774.7 =

 

 

 

1위 - 브라질

 

브라질은 세계 커피생산량의 30%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세계적인 커피생산국이자 소비국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광대한 영토에 재배되는 커피는 다양한 토양, 고도 및 재배방법에 따라 여러가지 등급으로 나뉘어지며 이에 따른 소비자들의 선호에 따라 국내에서도 가장 많은 양이 유통되는 국가의 커피이며 쓴맛, 신맛, 단맛 등 복합적인 맛과 향을 내는 특성으로 커피 원두를 블렌딩함에 있어서도 가장 기본적으로 사용되어 사용량이 많은 것이 특징이기도 합니다. 다른 국가의 커피원두보다 압도적인 양을 기록하며 항상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브라질 커피원두는 지속적으로 상승세에 있으며 앞으로도 인기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순위 국가 수입량 (톤) 순위변동
1위 브라질 50,317.7 =

 

*출처 - 수입식품정보마루 무역자료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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