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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약수역 우리집 국수집 동동주 파전

by 디캔터 2025. 7.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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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수역 부근 비오는 거리 유난히 밝게 빛나는 가게가 있어 호기심에 둘러보니 우리집 국수집 보쌈·동동주라 쓰여 있고 안에는 사람들이 가득 들어차 있습니다. 역시 비오는 날에는 막걸리 동동주에 파전이 최고 인기구나 하는 생각에 문앞에 걸어놓은 우산에 홀리기라도 하듯 가게 안으로 들어가봅니다.

 

안쪽 인테리어는 나무로 된 테이블과 창살이 따뜻한 조명 그리고 야경이 함께 어우러지며 술맛이 나는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습니다. 여러가지 안주를 테이블오더로 둘러보다 가장 눈에 들어오는 동동주를 주문하고 안주는 그에 맞는 해물파전을 시킵니다.

 

주문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동동주가 먼저나왔습니다만 동동주가 왜 이렇게 막걸리의 빛깔을 띄고 밥알도 하나도 없어 분위기가 안나게 연출했는지 모르겠습니다. 아니 동동주라고 하고 혹시 막걸리를 쓴건 아닐지 의심도 들게 됩니다.

동동주와 막걸리의 차이는 밥에 효모와 물을 넣고 발효시킬때 위쪽에 떠 있는 맑은 술을 밥알과 함께 떠낸것이 동동주 그리고 아래쪽에 찌게미와 함께 가라앉아있는 내용물에 다시 물을 넣고 알코올 도수를 맞춘것이 막걸리인데 이것은 대놓고 막걸리의 모양이 나오고 있습니다.

떨리는 마음으로 맛을보니 달콤한 아스파탐의 맛이 너무 강렬하기 때문에 미세한 맛의 차이는 알아볼 수 없었으며 그냥 동동주라 생각하기로 하고 즐겨보기로 합니다.

 

안주는 나오기 전에 동동주와 김치 그리고 락교도 집어서 맛을보니 새콤달콤한 동동주에 김치의 아삭함과 새콤함이 어우러져 안주가 필요없을 정도라고 느껴지며 비오는날에는 이러한 기분이 좋아지는 술을 마셔야 된다는 것을 역시 깨닫게 됩니다.

 

드디어 기다리던 해물파전이 나오고 모양을 자세히 살펴보니 오징어도 길게 들어가있고 부추에 고추, 당근 까지 색색의 아채가 맛있는 비주얼을 내고 있어 상당히 좋아 보입니다. 

 

동동주를 들이키며 파전을 뜯어서 먹어보니 가장 자리는 바삭하지만 중심부로 갈수록 약간 축축한 느낌이 나며 이것은 호불호가 갈릴수 있는 파전스타일로 겉부분을 중심적으로 먹으면서 약수에서 비오는 날의 즐거운 술자리를 즐겨봅니다.

 

약수역 국수집으로 유명한 우리집, 보쌈과 막걸리, 파전 등의 메뉴가 비오는날에는 제격으로 분위기가 좋고 젊은세대들이 많이 오는 술집입니다.

 

비오는날 막걸리가 땡기는 이유가 궁금하다면 아래 포스팅을 참조하세요.

2022.07.13 - [정보] - 비오는날 막걸리에 파전이 땡기는 이유

 

비오는날 막걸리에 파전이 땡기는 이유

비오는 날 저녁시간이면 유독 사람들이 막걸리에 파전을 찾는 것을 볼수가 있습니다. 술을 잘 마시지 않는 사람들도 유독 비가오는 날이면 막걸리나 동동주를 찾는 것이 신기하게 느껴지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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