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당을 고를때 미리 후기를 찾아보기보다 고독한 미식가와 같이 주변을 둘러보며 감으로 찾는 필자는 을지로 세운상가 재개발지구를 둘러보다 가게 한곳을 발견하게 됩니다. LA갈비 왕소금구이 가게이름에서도 메뉴가 보이지만 LA갈비를 좋아하는 타입으로 어떻게 양념으로 구워내는지 호기심이 들기 시작합니다.


가게 주변을 둘러보면 전형적인 노포스타일이 펼쳐지는 거리스타일이라는 것을 볼 수 있으며 퇴근시간도 되지 않은 비오는날 오후라 거리에 사람들도 없어 쓸쓸한 분위기를 좋아하는 아재감성의 필자가 무척좋아할 만한 곳이라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가게안을 들어가면 테이블이 대여섯개 놓여있는 조그마한 복층스타일의 내부로 상당히 좁게 느껴지며 여름인데 에어컨이 없어 더위에 약한사람은 절대 안쪽에는 자리를 잡을 수가 없는 실내컨디션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메뉴판을 보면 LA갈비가 대표메뉴로 상단에 위치하고 있고 삽겹살과 생선구이, 김치찌개, 제육볶음 등 상당히 다양한 한식 메뉴를 취급하고 있는 가게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LA갈비가 궁금해서 주문하려니 같은 1인분인데 특품은 25000원, 다른표시가 없는것은 18000원을 받고 있는 매우 특이한 메뉴구성을 보게되며 처음가보는 집에서는 기본을 시켜서 테스트를 해보는 특성상 LA갈비 보통으로 2개를 주문해봅니다.

주문을 마치니 기본반찬 3종을 세팅해주시는데 부추와 무말랭이 파김치 3종의 식욕을 돋구는 반찬들입니다. 집어서 맛을보니 너무 팍 삭아버린 맛으로 호불호가 느껴질수 있으며 짠맛이 강하기 때문에 식욕을 돋우는대는 실패스러운 스타일이라 할 수 있습니다.

고대하던 LA갈비가 나왔습니다. 뼈를 수평으로 놓고 가운데 위치하게 절단한 전형적인 LA갈비 스타일로 양이 무척적어보여 조금은 실망하게 됩니다.

맛을 보기 위해 집어서 조금씩 음미하니 단맛이 무척 강해 호불호가 갈리는 스타일로 첫맛이 상당히 맛있게 느껴지지만 단맛이 강해 뒤로갈수록 물리게 되는 스타일의 갈비라 할 수 있습니다. 갈비만으로는 물리기 때문에 밥과 같이 먹는것이 좋을것이라 생각되는 맛입니다.

갈비를 잘 발라서 김치와 함께 맛을보면 단맛이 조금 중화되어서 괜찮게 느껴지며 뼈가 크기 때문에 보통을 시켜서인지 양이 상당히 작게 느껴지게 됩니다.

추가로 주문을 할까 고민하다 주방을 보니 정리를 안하시는 스타일로 싱크대의 물때나 행주의 상태를 보니 저절로 입맛이 줄어들어서 테스트해보았으니 되었다는 생각이 들어 계산을 하고 나오게 됩니다.
을지로3가와 을지로4가사이 골목길에 위치한 LA갈비 왕소금구이는 노포스타일의 가게로 야외에서 허름한 재개발 지구의 이색적인 느낌을 경험하며 야장을 즐기기는 좋지만 실내는 안보는것이 좋으며 가성비가 좋지 않다고 여겨지는 곳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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