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 C&C는 미국 버지니아주에서 만들어지는 싱글몰트 위스키 제품으로 다양한 캐스크를 사용하여 숙성시키는 것이 특징인 제품으로 버번위스키가 주요 제품인 미국에서는 비교적 흔치 않은 싱글몰트 위스키 제품입니다. 100% 몰트만을 이용하며 단식증류기를 이용하여 증류, 다른 증류소의 원액을 섞지 않는 싱글몰트 위스키 제조 원칙을 그대로 따르고 있으며 또한 원액 숙성시 쉐리, 버번, 포트 등 매우 다양한 캐스크를 사용하여 아메리칸 싱글몰트 위스키의 독특한 장르 그대로를 개척해나가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버지니아 증류소 - Virginia Distillery
버지니아 아메리칸 싱글몰트 위스키 제품군은 미국 버지니아주 러빙스톤에 위치한 버지니아 증류소에서 생산되고 있습니다. 버지니아 증류소는 1970년 미국으로 넘어온 아일랜드의 이민자 조지 무어 (George Moore)에 의해 구상되어 오랜기간동안 준비되다 2011년 버지니아 증류소 회사를 설립하고 아메리칸 스타일의 독특한 싱글몰트 위스키를 생산해내게 됩니다.
증류소가 위치한 버지니아주는 미국 동부 대서양 해안가에 맞닿은 주로 증류소는 버지니아 중심부의 러빙스톤(Lovingston)에 위치해 있으며 러빙스톤은 애팔래치아 산맥과 대서양이 맞닿은 사계절이 뚜렷하며 해양성 기후와 산악형 기후가 교차하는 특성으로 작물이 자라기 좋고 위스키 숙성시 일교차가 심해 더욱 빠르게 숙성이 되는 기후적 특징을 보이고 있습니다. 따라서 버지니아 증류소 싱글몰트 위스키는 스카치 위스키의 숙성기간인 최소 3년 숙성을 준수하지만 숙성연수를 표기하지 않고 다양한 캐스크를 사용하여 제품 분류를 하는 것이 특징이기도 합니다.
버지니아 증류소 위스키 종류 및 가격
버지니아 증류소의 위스키는 앞서 설명한대로 100% 몰트를 이용한 싱글몰트 위스키 제품군을 생산해내며 크게 3가지 C&C, VHW 그리고 Limited 한정판 제품으로 구분되고 있습니다.
1. 버지니아 COURAGE & CONVICTION
버지니아 C&C 제품으로 불리는 가장 대표적인 싱글몰트 위스키 라인업으로 C&C는 용기를 나타내는 커리지(COURAGE)와 신념을 나타내는 컨빅션(CONVICTION)을 뜻하며 이는 창립자인 조지 무어 박사의 좌우명으로 버지니아 증류소에서 제품을 생산해내며 가진 마음가짐을 제품에 그대로 녹여낸 네이밍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100% 몰트를 사용하여 증류해낸 위스키 원액을 각각 버번, 쉐리, 뀌베 3가지 캐스크를 이용 숙성시켜 그대로 출시하기도 하고 각 원액을 블렌딩하여 복합적인 맛과 향을 내는 제품으로 새롭게 조합해내기도 하는 것이 특징이며 그에 따라 매우 다양한 제품군이 존재합니다.
| 제품 | 버지니아 C&C 버번 | 버지니아 C&C 쉐리 | 버지니아 C&C 뀌베 |
| 용량 | 750ml | 750ml | 750ml |
| 도수 | 46% | 46% | 46% |
| 가격 | 12만~14만원 | 12만~16만원 | 12만~16만원 |
2. 버지니아 VHW 시리즈
버지니아 VHW 시리즈는 독특한 숙성과정을 거친 라인업의 제품군으로 3가지 추가 캐스크를 사용한 숙성과정으로 인하여 좀더 독특한 맛과향 그리고 짧은 숙성과정이 주는 후레쉬함이 특징인 제품들입니다.
- 포트캐스크 : 싱글몰트 원액을 포트와인을 숙성시킨 캐스크로 옮겨담아 12개월동안 숙성시켜낸 제품
- 사이더캐스크 : 과실주인 사이더를 숙성시켰던 캐스크를 사용 싱글몰트 원액을 최대 20개월동안 숙성시킨 제품
- 브루어스배치 : 100% 몰트를 사용하여 얻어낸 위스키 원액을 숙성시킨대로 배치를 부여하여 관리하는 제품
| 제품 | 버지니아 VHW 포트캐스크 | 버지니아 VHW 사이더캐스크 | 버지니아 VHW 브루어스배치 |
| 용량 | 750ml | 750ml | 750ml |
| 도수 | 46% | 46% | 46% |
| 가격 | 8만~12만원 | 8만~12만원 | 8만~12만원 |
박성웅 싱글몰트 위스키
버지니아 C&C 싱글몰트 위스키는 국내 유명 배우 박성웅님을 브랜드 앰배서더로 활용 국내시장에서 마케팅활동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평소 위스키 마니아로 알려진 박성웅씨는 버지니아 C&C에 매료되어 앰배서더 겸 회사의 주주가 되어 박성웅 싱글몰트 위스키라는 타이틀로 홍보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영화 신세계에서도 위스키를 즐겨찾는 장면으로 독특한 캐릭터를 보여줬던 박성웅씨는 연예인들사이에서도 위스키 마니아로 알려져 있어 다양한 위스키관련 활동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며 세계적인 대표 싱글몰트 위스키 글렌피딕과도 화보촬영을 하는 등 주류관련 다양한 활동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런 박성웅씨가 론칭한 아메리칸 싱글몰트 위스키 버지니아 C&C가 소비자들에게 어떠한 반응을 보일지 매우 주목받고 있으며 버지니아 C&C의 향후 행보를 지켜보기로 하면서 리뷰를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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