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파스 박스(Compass Box)는 영국 런던 리치몬드에 위치한 세계적인 위스키 독립생산자로 2000년 비교적 최근에 설립되었으나 뛰어난 마케팅활동으로 다양한 제품을 생산 홍보하여 인기가 많은 것이 특징인 스카치 위스키 제품입니다. 조니워커의 전 마케팅 총괄을 담당하던 존 글레이저 (John Glaser)가 독립하여 만든 위스키 메이커 업체로 다양한 증류소의 원액을 이용하여 새롭게 탄생시키는 것으로 유명하며 국내에서도 많은 마니아층을 보유하고 있을 정도로 점차 인지도가 높아지는 무서운 상승세의 제품이기도 합니다.
위스키 메이커
컴파스박스를 설명할 때 가장 많이 사용되는 표현의 바로 위스키메이커인데요 이는 창립자 존 글레이저가 만들어낸 용어로 다양한 위스키 원액을 이용하여 각각 원액의 맛과 향을 분류하고 새롭게 블렌딩하거나 캐스크 자체를 새로 만들어 새롭게 숙성시키는 등 컴파스박스만의 독특한 개성을 부여하는 것에 대한 과정을 설명하는 용어로 마케팅을 위해 만들어진 새로운 용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위스키메이커는 컴파스 박스를 상징하는 용어로 제품설명, 로고, 소셜미디어 활동 등에서도 가장 자주 사용되는 문구이며 기존 독립생산자(independent)나 병입자(Bottler)라는 용어와는 차별점을 둬서 2000년 비교적 최근 사업을 시작한 후발주자임에도 독자적인 노선을 걷고 있는 상당히 트렌디한 기업의 행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컴파스 박스 종류
컴파스 박스는 여러곳의 스카치 위스키 원액을 이용하여 분류하고 블렌딩하거나 재숙성시키는 등 매우 다양한 제조과정을 통해 생산하기 때문에 위스키 종류가 매우 많은 것이 특징입니다.
1. 베스트셀러
컴파스박스의 스테디 셀러 제품들로 가장 유명한 제품라인업으로 볼 수 있는 제품군입니다. 에딘버러와 글래스고의 유명한 위스키 원액을 이용하여 제조하는 것이 특징인 아티스트, 글래스고 라인업은 그레이트 킹 (Great King)시리즈로도 불리우며 IWSC, 월드위스키 어워드 등 다양한 위스키 대회에서 수상경력이 있는 위스키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헤도니즘은 2000년 부터 꾸준히 사랑을 받는 컴파스 박스를 대표하는 제품으로 가장 널리 알려져 있는 제품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 아티스트 블렌드 (Artist Blend) : 스코틀랜드 위스키 원산지로 유명한 에딘버러의 원액을 블렌딩하여 만들어내는 제품으로 풍부한 곡물향과 플로랄한 꽃향 그리고 부드러운 크림의 느낌이 충만한 제품
- 글래스고 블렌드 (Glasgow Blend) : 글래스고 원액을 이용 올로로소 쉐리 캐스크에 숙성시켜 글래스고 특유의 스모키한 느낌에 쉐리의 풍부한 과실과 꽃향이 스며들어 매우 복합적인 맛과 향을 내는 제품
- 헤도니즘(Hedonism) : 스카치위스키 몰트와 그레인원액을 아메리칸 오크 캐스크를 이용하여 추가숙성 후 만들어내는 블렌디드 제품으로 다양한 맛과 향을 느낄 수 있어 쾌락주의라는 제품명에 걸맞는 경쾌한 느낌을 선사
제품 | 아티스트 블렌드 | 글래스고 블렌드 | 헤도니즘 |
용량 | 700ml | 700ml | 700ml |
도수 | 43% | 43% | 43% |
가격 | 10만~14만원 | 10만~14만원 | 18만~22만원 |
2. 몰트위스키 컬렉션
컴파스박스의 몰트원액을 사용한 위스키 컬렉션 제품군으로 다양한 몰트 원액을 통해 각각 스카치 몰트의 특색을 담아낸 제품으로 제품별 마니아층을 두텁게 보유하고 있는 컴파스박스의 트렌디한 느낌을 가장 잘 대변하는 제품군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오차드하우스(Orchard House) : 링크우드와 클라이넬리쉬 증류소의 스카치 몰트 원액을 블렌딩하여 만들어낸 블렌디드 몰트 위스키 제품으로 컴파스박스 자체 오크 캐스크를 이용하여 피니시, 과실향이 일품인 것이 특징
- 스파이스 트리(Spice Tree) : 프렌치 오크를 사용하여 수제로 제작한 특수 캐스크를 이용하여 스카치 몰트 위스키를 숙성시켜 매우 독특한 스파이시한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는 제품
- 더 스토리 오브 스페냐드(The Story of the Spaniard) : 스페인 쉐리 와인을 숙성시켰던 캐스크를 이용하여 스카치 몰트원액을 숙성시킨 제품으로 스페인에서 영감을 얻어 제품명을 네이밍
- 더 피트 몬스터(The Pear Monster) : 피트의 스모키하면서도 피티한(이탄향) 느낌이 물씬 느껴지는 몰트 제품으로 피트의 느낌을 몬스터로 표현한 라벨이 상당히 인상적인 제품으로 유명
제품 | 오차드 하우스 | 스파이스 트리 | 스토리 오브 스패냐드 | 피트 몬스터 |
용량 | 700ml | 700ml | 700ml | 700ml |
도수 | 46% | 46% | 43% | 46% |
가격 | 일반 10만~14만원 면세점 7만~8만원 |
일반 11만~15만원 면세점 7만~8만원 |
일반 14만~18만원 면세점 7만~8만원 |
일반 12만~16만원 면세점 7만~8만원 |
3. 리미티드 에디션
컴파스박스의 리미티드 에디션 중 인기가 많은 제품들이며 다양한 위스키 원액을 이용 자기만의 방식으로 만들어내는 컴파스 박스의 특징상 수많은 리미티드 에디션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여러제품을 만들어내기 때문에 말그대로 한정판으로 수집가들의 수집욕을 자극하는 제품들이며 단종제품들이 많아 시간이 갈 수록 가격이 오르는 현상이 벌어지기도 하는 특징을 가진 제품군이라 할 수 있습니다.
- 울트라마린(Ultramarine) : 쿨일라와 글렌듈란 증류소의 희귀한 몰트원액을 이용 블렌딩하여 만들어내는 제품으로 제품명처럼 강렬한 느낌을 전해주는 것이 특징
- 매너저리(Menagerie) : 모틀락 증류소의 초콜릿향이 가득한 몰트 위스키 원액과 딘스톤 증류소의 시트러스함을 더하고 글렌엘긴과 라프로익 증류소의 과일향과 스모키함까지 추가되어 매우 복합적인 맛과 향을 내는 제품
- 플레이밍하트(Flaming Heart) : 연도별 새로운 블렌딩과 제조방법으로 만들어내는 리미티드 제품군으로 2022년 제품은 라프로익과 쿨일라 증류소의 스파이시하면서도 스모키한 느낌이 강해 타오르는 마음에 어울리는 제품네이밍
제품 | 울트라마린 | 매너저리 | 플레이밍 하트 7th |
용량 | 700ml | 700ml | 700ml |
도수 | 51% | 46% | 48.9% |
가격 | 한정판 100만원 이상 | 한정판 30만~40만원 | 한정판 50만원 이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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