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티아 가바 스피릿 숙취없이 취하는 무알콜 술

센티아 가바 스피릿 영국에서 숙취없이 취하기만 하는 무알콜 술을 출시하였습니다. 여기까지만 본다면 무알콜 제품이라 숙취가 없는건 이해할 수 있지만 어떻게 취하게 만들 수 있는 술인지 상당히 아이러니하게 느껴질 수도 있는데요 이를 이해하기 위해선 취한다는 느낌을 가지게 되는 의미와 숙취의 원인에 대해서 먼저 자세히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술마시면 취하는 이유

 
사람이 술을 마시게 되면 술에 포함된 알코올은 구강과 위, 소장 등의 장기를 거쳐 흡수되고 흡수된 알코올은 혈관을 타고 뇌까지 전달되게 됩니다. 이렇게 흡수된 알코올이 뇌에 다다르게 되면 뉴런 (Neuron)에 의해 쾌감을 느끼게 만드는 신경전달물질 도파민, 아드레날린 등을 방출하게 됩니다. 
도파민과 아드레날린 등의 신경전달물질은 인체를 흥분시키고 쾌감을 느끼게 만드는 역할을 하는 물질로 방출되면 받아들이는 리셉터에 의해 수용되고 쾌감을 느끼게 만드는 것입니다. 이러한 일련의 작용이 알코올에 의해 일어나는 신체반응이며 이로써 술을 마시면 취한다는 기분을 만들게 되는 것입니다.
담배를 피우면 같은 과정으로 쾌감을 느끼게 되는 것이며 술마실때 담배가 땡기는 이유가 궁금하다면 아래 자세한 내용을 참조하세요.
 

술 마실때 담배가 땡기는 이유

 

 

숙취의 원인

흡수된 알코올은 혈관을 타고 인체의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다 우리몸 기관 간에서 분해작용을 거쳐 아세트알데이드로 변환시키고 이를 다시 아세트산으로 변환 최종적으로 물과 이산화탄소로 분해하여 마무리합니다. 알코올의 분해과정에서 얻어지는 아세트 알데히드는 1급 발암물질이자 독성물질로 아세트 알데히드가 우리몸에 많으면 구토, 오한, 발열, 몸살, 두통 등 이상반응을 일으키게 되고 이러한 증상을 바로 숙취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센티아 원리

센티아 가바 스피릿은 무알콜 제품으로 알코올에 의해 일어나는 취한다는 느낌을 GABA를 활성화 시키는 특수 물질을 함유하여 작용되도록 만든 무알콜 제품으로 알코올과 똑같이 뇌에서 신경전달물질을 발생시키게끔 유도하여 술을 마시지 않아도 취하는 느낌을 내도록 만든 제품입니다.
센티아는 영국 런던의 임페리얼칼리지 신경정신약리학과 데이비드 넛 교수가 개발한 제품으로 알콜 대신 GABA를 활성화 시킬 수 있는 새로운 기법으로 탄생한 술이며 알코올이 함유되지 않았기 때문에 알코올 분해과정에서 만들어지는 아세트알데이드 또한 만들어지지 않아 숙취가 없이 취하는 기분만 느낄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신제품인 것입니다.
 

센티아 종류 및 가격

(좌)블랙 (우)레드

센티아 가바 스피릿 제품은 블랙과 레드 2가지 제품으로 출시되었으며 각각 그날의 분위기와 기분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놀라운 기능으로 분류되어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제품	센티아 블랙 - SENTIA Black	센티아 레드 - SENTIA Red
용량	500ml	500ml
도수	0.0%	0.0%
가격	5만~6만원(원화기준)	5만~6만원(원화기준)
특징	파티, 행사 등 열정적인 분위기의 제품	휴식 등 조용한 분위기에서 즐기는 제품

 

 

 

센티아 활용

 

센티아 제품의 가장 큰 활용성은 바로 무알콜 제품이기 때문에 그 무궁무진한 확장성에 있습니다. 예를들어 진, 럼, 보드카, 위스키 등 다양한 주류제품은 특유의 맛과 향으로 어울리는 칵테일이나 하이볼로 활용하는 것이 특징이지만 센티아는 무알콜 제품으로 술을 즐기지 못하는 사람들도 음료와 같이 즐길 수 있으며 맛 또한 원하는 대로 개발할 수가 있으므로 특정 칵테일이나 음식에 제한되지 않고 무궁무진한 응용성을 보여주는 것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알코올이 없이도 취하는 기분을 낼 수 있는 신개념의 주류(?) 제품 센티아 가바 스피릿. 기존 주류시장의 판도를 뒤흔드는 제품이 영국에서 출시되었으며 현재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센티아 제품이 기존 소비자들에게 어떻게 받아들여질지 또한 국내에 정식수입되어 만나볼 수 있을지 상당히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으며 급변하는 주류시장의 핵심 제품이 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측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