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몬체 종류 및 가격 먹는법

리몬체(Limoncè)는 이태리의 대표적인 리몬첼로 브랜드로 상큼한 레몬향과 맛을 즐길 수 있는 알코올 음료 리큐르로 분류가 되는 제품입니다. 이탈리아의 온화한 지중해 해양성 기후에서 만들어지는 레몬을 이용한 특유의 맛과 향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제품이며 국내에서도 칵테일이나 하이볼의 주요 원료로 사용되어 인기가 많은 것이 특징입니다.

 

리몬체의 탄생

(좌)스탁스피릿그룹 (중)페르넷 (우)루벨스카

리몬체는 1983년 이탈리아의 유명한 주류업체인 스탁 스피릿 그룹에서 개발된 리몬첼로 제품입니다. 스탁 스피릿 그룹은 1884년에 설립되어 140년에 가까운 역사를 가진 전통있는 회사로 유럽에서 손가락에 꼽히는 대형 주류회사이기도 하며 페르넷, 루벨스카 등 칵테일의 재료로 널리 쓰이는 바텐더들에게는 필수품이라 할 수 있는 리큐르 제품들을 생산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기도 합니다.

리몬첼로는 오렌지 껍질을 이용하여 농축된 맛과 향을 끌어내 만드는 이탈리아의 전통 리큐르 제품을 뜻하며 리몬체는 이탈리아의 주류 대기업에서 만든 가장 잘 알려진 리몬첼로 브랜드인 것입니다. 1983년 출시 후 이탈리아를 비롯 유럽 7개 국가에 공장을 가동할 만큼 크게 성공하였으며, 현재 대한민국외 세계 여러시장에서도 쉽게 접할 수 있는 전세계적으로도 매우 인기가 높은 제품이기도 합니다.

 

 

리몬체 제품 특징

리몬체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이탈리아 남부 시칠리아에서 생산되는 레몬을 사용하여 제품을 만드는 점입니다. 시칠리아는 이탈리아 남부 지중에 중간에 위치한 거대한 섬으로 전형적인 지중해 해양성기후의 영향을 받아 연중 온난하고 강수량이 고른데다 화산활동으로 만들어진 비옥한 토양을 가지고 있어 세계적인 농산물 생산지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이곳의 특산품인 레몬을 사용하여 만든 리몬체는 산미가 강한 대신 달콤한 맛과 향을 내는 특성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더욱이 제조공정에서 화학적인 레몬향신료를 섞지 않고 100% 천연레몬을 사용하여 맛과 향을 낸다고 광고 홍보를 하고 있어 지중해 시칠리의 이미지와 자연 친화적인 느낌을 전달하여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이로 인해 이탈리아에서는 판매량 1위의 리몬첼로 제품으로 등극하게 된 배경을 가지고 있습니다.

 

 리몬체 종류 및 가격

리몬체는 이탈리아 사람들이 식후에 즐겨 마시는 디저트 음료로 널리 애용되고 있으며 혹은, 식전 입맛을 돋구는 식전주, 아페테리프로도 사용되고 있으므로 이에 따라 다양한 맛과 향을 살린 제품 라인업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1. 리몬체 (Limoncè Tradizionale)

리몬체의 가장 기본적인 제품군으로 시칠리아 레몬껍질이 가져다주는 레몬 그대로의 맛과 향을 담아낸 순수한 제품입니다. 시트러스하면서도 달콤한 느낌을 전해주기 때문에 청량하게 마무리하는 식후 디저트로 많이 사용되며 칵테일의 맛과 향을 더해주는 첨가물로도 많이 사용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얼음에 탄산수를 섞어 마시는 하이볼 형태로 많이 소비가 되고 있는 인기가 많은 제품이기도 합니다.

 

2. 리몬체 크레마 (Limoncè Crema)

리몬체 클래식 제품에 생크림을 추가하여 부드러운 맛과 향을 첨가한 제품. 레몬의 상큼함과 생크림의 부드럽고도 달콤한 맛과 향이 어우러져 상당히 복합적인 느낌을 전해주는 제품으로 레몬의 산미와 유지방의 조화로움이 이색적이다. 생크림을 추가하여 만드는 칵테일 형식으로 즐기기도 한다.

 

3. 리몬체 아마로 (Limoncè Amaro) 

리몬체 클래식에 씁쓸한 맛을 내주는 비터를 첨가하여 만들어진 제품으로 크레마 제품이 부드러움을 강조했다면 아마로 제품은 드라이하면서도 달콤한 느낌을 나타내주는 특징을 지녀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식후 디저트로 애용되고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제품	리몬체	리몬체 크레마	리몬체 아마로
용량	500ml / 700ml / 1,000ml	500ml	500ml
도수	25%	17%	25%
가격	3만5천~4만원 (700ml)	-	-

 

 

리몬체 하이볼,칵테일

(좌)토닉워터 (중)소다 (우)스피릿

리몬체는 레몬만을 사용한 맛과 향으로 얼음과 탄산수로 상큼하게 즐기는 하이볼이나 다른 주류와 재료를 섞어 마시는 칵테일 타입으로 많이 즐기는 제품이기도 합니다. 레몬향이 살아있어 다양한 방식으로 즐길 수 있으며 국내에서도 이러한 하이볼의 음용형태로 광고 홍보를 하고 있어 상당히 많은 레시피들이 공개가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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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이볼(토닉워터) : 리몬체 30oz에 토닉워터 180ml 비율로 얼음과 함께 차갑게 즐기는 스타일의 하이볼. 토닉워터의 달콤한 맛이 레몬향과 어우러져 별도로 레몬을 첨가하지 않아도 상쾌한 맛을 느낄 수 있으나 당도가 너무 높게 느껴질 수도 있으므로 취향에 따라 얼음량을 조절한다.
• 하이볼(탄산수,소다) : 리몬체 30oz에 탄산수 180ml의 비율로 얼음과 함께 차갑게 즐기는 하이볼. 탄산수의 청량함이 리몬체의 레몬향을 더욱 끌어올려주고 적당한도수와 당도로 인기가 가장 많은 하이볼 음용법
• 칵테일(스피릿) : 리몬체에 보드카나 소주 그리고 탄산수를 취향에 따라 적당한 비율로 섞어 마시는 칵테일. 무향 무취의 스피릿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진한 타입의 주류를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한 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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