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서울시 거주 외국인 순위 및 대표 주류

세계화가 날이 갈 수록 빠르게 진행되는 요즘 국내에서도 많은 외국인들을 만나볼 수가 있으며 지역에 따라서는 오히려 내국인보다 외국인들이 더 많다고 느껴지는 장소가 있기도 합니다. 대한민국의 여러도시중 수도 서울의 외국인 등록 현황자료를 토대로 서울에 얼마나 많은 외국인들이 거주중이고 그들의 국적은 어디이며 또한 주류 전문 블로그답게 각 나라의 대표 주류는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순위로써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0위 - 러시아 (Russia)

서울시 등록 외국인수 중 10위는 러시아가 차지하였습니다. 서울시 총 2,209명이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으며 그중 남성의 수는 704명, 여성의 수는 1,505명으로 남자보다 여자가 2배가 넘는 수치를 보여주고 있어 러시아 여성들의 입국이 더 많은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는 서구형 신체조건을 가진 여성들에 대한 모델 및 기타 일자리 수요가 많아 발생된 것으로 추측되며 앞으로도 증가추세가 더 높아질 것으로 예싱되고 있습니다.

러시아의 대표주류는 바로 보드카제품으로 러시아사람들의 보드카에 대한 사랑은 상상을 초월하며 추운지방의 주류 특성이 그러하듯 높은 알코올 도수로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성질을 가진 주류 제품이기도 합니다.

국가	러시아
순위	10위
인구	2,209명 (남성 : 704 , 여성 : 1,505)
특징	여성의 비율이 2배이상 높은 특징
대표주류	보드카 (스미노프 등)

 

 

9위 - 우즈베키스탄 (Uzbekistan)

서울시 외국인 등록순위 9위는 우즈베키스탄이 차지하였습니다. 중앙아시아의 내륙국으로 소비에트 연방에 속해있었다가 독립한 나라로 내륙국이기 때문에 경제적인 제약이 많아 해외에서 경제활동을 하고 있는 인구가 많은 것이 특성입니다. 국내에서도 남성, 여성 모두 다양한 일자리에서 종사하는 것을 알 수가 있으며 여성의 경우 국제결혼시장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국가이기도 하여 순위가 높은것이 특징입니다.

우즈베키스탄은 국민들이 이슬람교를 많이 믿는 국가이기 때문에 술을 즐겨하진 않지만 러시아의 영향으로 인하여 보드카 제품이 유명하며 이는 춥고 건조한 대륙성 기후의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높은 도수의 술을 즐겨찾는 것과 깊은 관련이 있습니다.

국가	우즈베키스탄
순위	9위
인구	2,704명 (남성 : 1,683 , 여성 : 1,021)
특징	내륙국의 경제적인 한계로 해외에서 일하는 국민이 많다
대표주류	보드카

 

 

8위 - 필리핀 (Philippines)

동남아시아의 섬으로 이루어진 국가 필리핀이 서울시 외국인 등록인원 8위에 올랐습니다. 섬으로 이루어진 국가답게 아름다운 풍경과 따뜻한 기후로 인해 관광업이 발달해 있는 필리핀이지만 국내 산업이 열약한 수준에 속하여 많은 사람들이 해외로 나가서 일을 하는 것으로 잘알려져 있으며 국내에서도 노동자분들이 많아 상위권에 랭크된 국가입니다. 남성에 비하여 여성이 거의 3배가량 높은 수치를 보여주고 있으며 미국의 식민지였던 과거로 인해 영어권으로 분류되기도 하기 때문에 영어가 가능한 인력으로 많은 니즈가 있는 것으로 평가되기도 합니다.

필리핀은 산미겔로 대표되는 맥주와 세계적으로 판매량이 높은 럼 탄두아이 등 다양한 주류가 있는 것으로도 유명하며 관광대국으로 잘 알려져 있어 한국인들이 많이 방문하는 국가중의 하나로 매우 다양한 주류가 국내 주류시장에도 유통되고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국가	필리핀
순위	8위
인구	3,271명 (남성 : 864 , 여성 : 2,407)
특징	관광대국이지만 국내 산업시설이 열악하여 해외에서 일하는 인구가 많다.
대표주류	산미구엘, 탄두아이

 

 

 

7위 - 몽골 (Mongolia)

몽골이 서울시 외국인 7위에 랭크되었습니다. 중국과 러시아의 사이에 위치한 몽골은 내륙국으로 경제발전에 어려움이 많으며 제조업이나 기술관련 경제기반이 약하고 천연자원이나 원자재 수출에 집중된 산업특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역시 많은 사람들이 해외로 나가 일을 하고 있으며 국내에도 많은 노동자들이 있는 것이 특징으로 상위권에 랭크되었습니다. 특히, 몽골인들은 한국에 대한 호감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어 비즈니스 목적외에도 교육 및 관광으로서 찾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앞으로 더욱 증가세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몽골은 역시 건조하고 추운 대륙성 기후의 영향을 나타내기 때문에 높은 도수의 술이 인기가 많으며 특히, 몽골의 역사적 영웅으로 평가받는 칭기스칸을 브랜딩한 보드카 제품이 인기가 많은 것이 특징입니다.

국가	몽골
순위	7위
인구	6,577명 (남성 : 2,601 , 여성 : 3,976)
특징	내륙국으로 경제발전에 한계가 있으며 많은 국민이 해외에서 일하는 것이 특징. 한국에 대한 애정도가 높아 앞으로 증가추세가 예상된다.
대표주류	보드카

 

 

6위 - 일본 (Japan)

아시아의 경제대국 일본이 서울시 외국인 거주인구 6위를 차지하였습니다. 서울시 거주 재한 일본인의 가장 큰 특징은 여성의 수가 남성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은 것으로 이는 한류의 성장에 따라 많은 여성들이 국내 연예계 데뷔를 위하여 거주하는 비율이 높은것을 추측할 수 있으며 실제로 일본인 멤버가 속한 K팝 그룹들이 성공하는 사례가 많아짐에 따라 점점 증가하는 추세이기도 합니다.

일본의 주류산업은 전세계에서도 상위권일 만큼 크게 발달해 있으며 이에 따라 맥주, 사케, 소주, 위스키 등 매우 다양한 주휴들이 국내에도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일본 맥주는 불매운동이 일어나기 전에는 한국에서 부동의 수입맥주 1위자리를 차지하는 주류였으며, 위스키 또한 셰계5대 위스키 생산국에 이름을 올릴 정도로 명성이 높은 것이 특징입니다.

국가	일본
순위	6위
인구	7,591명 (남성 : 2,263 , 여성 : 5,328)
특징	여성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특징. 주류산업 또한 세계적인 수준이며 국내에서도 매우 인기가 많다
대표주류	맥주 (아사히, 기린, 삿포로 등) 위스키 (산토리, 야마자키 등) 사케

 

 

5위 - 대만 (Taiwan)

서울시 등록 외국인 5위는 대만인이 차지하였습니다. 전통적인 아시아의 경제강국으로 한국과도 경제교류가 많아 거주하는 사람또한 많은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경제상황에 따라 거주 인구수가 많이 달라지는 특징을 지니고도 있습니다. 서울시 중에서도 서대문구에 2,045명이 거주하고 있어 이는 서울시 전체 거주 대만인의 25%에 가까운 수치로서 서대문구 홍제동의 차이나타운에 밀집되어 거주하고 있는 것을 파악할 수가 있습니다.

타이완 주류는 고급스러움이 특징으로 고급 고량주 제품이나 위스키가 전세계적으로도 유명하며 대표적으로 금문고량주나 위스키 카발란 제품은 국내에서도 매진 행렬을 일으킬 정도로 상당한 인기를 자랑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국가	대만
순위	5위
인구	7,837명 (남성 : 3,662 , 여성 : 4,175)
특징	서울시 서대문구에 집중적으로 거주하며, 주류제품들은 고급스러운 것이 특징으로 국내 시장에서도 매우 인기가 많다.
대표주류	고량주 (금문고량주) 위스키 (카발란)

 

반응형

 

4위 미국 (United States)

서울에 거주하는 외국인 순위 4위는 미국이 차지하였습니다. 대한민국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치는 국가답게 주한 미국인 역시 상위권에 속하고 있으며 최근 증가추세에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서울시 거주인원중 25%의 달하는 2,541명이 용산구에 거주하고 있는 것을 살펴볼 수 있으며 이는 주한미군기지가 설치되었던 용산구에 많은 관계인원들이 거주하여 나타난 현상으로 보여지고 있습니다.

미국의 주류산업은 세계 최고의 수준이며, 주류 시장 또한 전세계 주류들이 각축전을 펼치는 세계 최고의 시장이기도 합니다. 이에 따라 매우 다양한 주류들이 국내에서도 유통되고 있으며 버번위스키로 잘 알려진 위스키 제품군, 와일드한 느낌을 잘 전해주는 미국 맥주 그리고 셀수도 없이 다양한 제품들이 국내에서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어 대표제품을 꼽기가 어려울정도로 많은 인기가 있는 것이 특징이기도 합니다.

국가	미국
순위	4위
인구	9,343명 (남성 : 5,048 , 여성 : 4,295)
특징	서울시 용산구에 집중적으로 거주하며, 주류제품들은 국내 시장에서도 매우 인기가 많다.
대표주류	위스키 (짐빔, 잭다니엘스 등) 맥주 (버드와이저, 밀러 등)

 

 

3위 - 베트남 (Vietnam)

서울시 거주 외국인 3위는 베트남이 랭크되었습니다. 총 19,255명으로 다른 국가들에 비하여 압도적으로 높은 수치를 보여주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상승추세에 있는 특징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는 2010년 조사시 5,900명 가량 거주중으로 조사된 수치에 비하여 10년만에 거의 4배에 가까운 성장세를 보여준 것으로 최근 경제성장에 따른 대한민국과 긴밀한 경제적 , 문화적 교류 및 한류의 영향으로도 해석되고 있습니다.

베트남은 맥주가 대표적인 주류로 국내에서도 사이공 외 대표적인 베트남 맥주들을 베트남식당이나 호프집등에서 쉽게 만날 수 있으며 베트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에 따라 역시 점점 인기가 많아지는 트렌드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국가	베트남
순위	3위
인구	19,255명 (남성 : 6,978 , 여성 : 12,277)
특징	긴밀한 경제적 문화적 교류에 따라 거주인이 급증하고 있으며, 주류는 댜양한 맥주제품이 인기
대표주류	맥주 (사이공, 하노이, 333 등)

 

 

2위 - 중국 (China)

대한민국 서울 거주 외국인 2위는 중국에게 돌아갔습니다. 전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외국인 수를 보여주는 화교답게 역시 국내에서도 서울내에서만 54,876명이 거주하는 것으로 집계되어 2위에 올랐으며 광진구, 구로구, 영등포구 등 차이나타운이 있는 위치에 분포되어 고루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경제와 연관관계가 많기 때문에 항상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으며 인원수가 많기 때문에 중국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에서는 국내 분위기가 다른 사뭇 이국적인 풍경을 찾아볼 수가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중국 역시 세계적인 주류 생산국이자 소비 시장으로 셀수도 없는 다양한 제품들을 국내에서 손쉽게 찾아볼 수 있으며 고량주, 맥주 제품은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제품들이 많아 국내에서도 마니아층이 많은 것이 특징이기도 합니다.

국가	중국
순위	2위
인구	54,876명 (남성 : 19,534 , 여성 : 35,342)
특징	광진구, 구로구, 영등포구 등 주변지역에 걸쳐서 고루 거주하고 있으며 인원이 많아 차이나타운이 생길 정도로 영향력이 큰 재한 외국인
대표주류	고량주 (마오타이, 연태고량주 등) 맥주 (칭따오, 하얼빈 등)

 

 

 

1위 - 한국계 중국인 (Korean Chinese)

한국계 중국인은 조선족으로도 불리며 한민족 가운데 중국으로 이주하여 중국 국적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을 뜻합니다. 중국에서 소수민족으로 분류되어 190만명 정도로 추산되고 있으며 대부분 중국의 동북 3성이라고 불리우는 지린성(길림성), 랴오닝성(요령성), 헤이롱장성(흑룡강성)에 대부분이 거주하고 국내에도 40만명 이상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중 서울에는 10만명에 가까운 94,744명이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며 대부분이 서울 영등포구를 중심으로 아래 서남지역, 구로구, 금천구, 양천구 등에 밀집하여 차이나타운을 형성하고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한국어와 중국어가 되는 특성으로 국내 서비스업에서 많이 종사하고 있으며 인구수가 많아 지역적으로는 상당한 영향력은 가지고 있는것을 살펴볼 수가 있습니다.

조선족자치구의 대표 주류는 고려촌 백주 제품이 있으며 제품명에서도 나타나듯이 고려사람들의 마을이라는 뜻을 담고 있어 국내에서도 중식당이나 마트 등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바이주 제품이기도 합니다.

국가	한국계 중국인
순위	1위
인구	94,744명 (남성 : 52,625 , 여성 : 42,119)
특징	영등포구 서남지역으로 집중적 거주 차이나타운을 형성하고 있다. 고려촌 제품은 국내에서도 인기가 많은것이 특징
대표주류	고량주 (고려촌)

 

*출처 : 서울특별시 기본통계 등록외국인 현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