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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오퍼스원 종류 및 빈티지별 가격

by 디캔터 2024. 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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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퍼스원(Opus One)은 신세계 와인의 대표주자라 불리는 미국 로버트 몬다비 (Robert Mondavi)사와 구세계 최고와인으로 손꼽히는 샤또 무똥 로칠드를 생산하는 프랑스의 바롱 필립 드 로칠드 (Baron Philippe de Rothschild)의 컬래버를 통해 탄생시킨 프리미엄 와인 브랜드입니다.

세계적인 품질을 자랑하는 콧대높은 프랑스 보르도의 프리미엄 와이너리가 떠오르는 신흥 강자 미국 캘리포니아 나파밸리의 최고 와이너리와 손을잡고 만들어낸 제품에 전세계의 이목이 집중될 수 밖에 없었으며 1979년 탄생이후 지금까지 해마타 빈티지별 가격과 테이스팅을 통한 품질을 기록하여 프리미엄 와인 라인업의 지위를 지키고 있는 와인제품인 것입니다.

 

나파밸리 오크빌

나파밸리 위치 및 지형

미국 서부 캘리포니아 지역의 나파밸리는 서쪽으로는 지구상에서 가장 큰 대양인 태평양을 접하고 있으며 동쪽으로는 세계 최대규모의 로키산맥이 만나는 극과 극의 지형이 접하는 지접으로 오래전부터 활발한 지각활동으로 인하여 퇴적물이 오랜시간 쌓이고 고도의 차가 큰 협곡(Valley)지형이 만들어져 있습니다. 해양성기후의 따뜻한 바람이 불어오고 고도별로 강수량 및 일조량 차이가 큰 다양한 지역적 특성과 포도재배 라인이라 불리는 위도에 정확히 위치해있는 기온의 특성으로 나파밸리는 적포도 및 청포도 품종을 아우르는 질좋고도 다양한 포도가 재배되는 천혜의 땅이라 불리게 되었습니다.

 

오퍼스원-와이너리

이러한 천혜의 환경에서 재배되는 포도를 이용하여 와인을 제조하는 로버트 몬다비사는 신세계와인 중 최고품질의 와인을 생산해낸다는 자부심과 함께 세계적인 와인대회에서도 여러차례 수상을 하는 등 그 맛과 품질이 구세계와인을 뛰어넘는다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명성을 얻게 됩니다. 일화로는 와인의 브랜드를 가리고 오직 맛으로만 점수를 매기는 블라인드 테이스팅 결과 프랑스나 이탈리아의 구세계와인을 모두 제치고 1위를 차지하였다는 말들이 있을 정도로 로버트 몬다비사를 비롯한 나파밸리의 와인들은 구세계 와인의 지위를 위협하는 새로운 와인으로 소비자들에게 각인되기 시작하였습니다.

 

 

최고와 최고의 만남

로버트몬다비-바롱필립로칠드오퍼스원-로고

 

새롭게 성장하는 신세계와인의 대부 로버트 몬다비는 1970년대 획기적인 기회를 맞이하게 되는데 그것이 바로 세계최고의 와인이라 평가받는 샤또 무똥 로칠드를 생산하는 프랑스 바롱 필립 드 로칠드와의 만남입니다. 와인계의 두 거장은 정통적인 프랑스의 와인제조 기술과 캘리포니아 나파밸리의 포도를 이용한 새로운 와인에 대한 아이디어를 떠올렸으며 이렇게 탄생된 제품이 바로 오퍼스원 최고와 최고의 만남이 불러온 구세계와 신세계와인의 컬래버를 통해 탄생시킨 최고급 와인의 시작이었던 것입니다.

오퍼스원의 로고는 와인계의 두 거장의 옆모습을 형상화한 디자인으로 더욱 유명세를 타게 되었으며 고급 호텔 및 세계적인 항공사 1등석에서 제공되는 프리미엄 와인으로 자리잡게 됩니다.

 

오퍼스원 빈티지

(좌)오퍼스원 빈티지 라인업 (우)오퍼스원 2008 빈티지

오퍼스원 제품은 매년 수확한 포도의 년도에 따라 와인을 제조하고 이를 제품라벨에 표시하는 빈티지 제품군으로 각 제품마다 빈티지별 가격대가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구세계와인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로 포도는 해마다 기후나 강수량, 재해 등 기타요소에 의해서 작황이 다르기 때문에 와인맛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라는 근거로 해마다 작황 및 테이스팅 결과를 기록하고 가치가 매겨지는 특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오퍼스원 빈티지 차트

매년 새로운 빈티지가 생산되는 오퍼스원 와인은 빈티지별로 와인 테이스팅 점수와 판매가격을 기록하여 공개하고 있으며 이것이 오퍼스원 빈티지 차트로 현재도 다양한 빈티지 제품군의 맛과 가격을 결정하는데 중요한 요소가 되는 자료로 프리미엄의 이미지를 더욱 견고히 하는 요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퍼스원 가격

나파밸리 오크빌에 위치한 오퍼스원 와이너리는 미국과 프랑스의 우호의 상징이기도 한 역사적인 곳으로 와이너리를 방문하여 테이스팅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테이스팅 프로그램들이 운영되고 있으며 방문시 금액은 한화 약 30만원에 달할 정도로 높은 가격이지만 매년 찾아오는 관광객들로 예약이 꽉찰만큼 인기가 좋은 관광명소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오퍼스원 와이너리를 방문시에는 오퍼스원의 두번째 라인업인 오버츄어(Overture)를 테이스팅할 수 있으며 오퍼스원과는 다르게 단일품종 제품이 만들어지고 논빈티지가 특징인 좀더 신세계와인의 면모를 보여주는 제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버츄어는 서곡이라는 뜻의 브랜드 네이밍으로 오퍼스원의 프리미엄 뒤를 이은 제품으로 캘리포니아 까베르네 소비뇽은 국내에서도 무척 인기가 좋은 와인으로 무척 구하기 힘든 특성을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

 

제품 오퍼스원 오버츄어
용량 750ml 750ml
도수 14~15% 14~15%
가격 100만원이상 (빈티지별 상이) 50만원이상 (품종별 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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