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므리 샴페인 역사
뽀므리 샴페인은 1858년 뽀므리 여사 (Madame Pommery)에 의해 설립된 샴페인 하우스로 품질 좋은 포도를 재배하여 공급해오다 1874년 오랜 노하우로 첫 샴페인 제품인 뽀므리 네이처를 생산해내며 역사를 시작하였습니다. 첫 샴페인은 그동안의 달콤한 와인 트렌드에 정면으로 부딪히는 매우 드라이한 스타일의 제품이었으며 당시 남자들의 세상이라는 와인생산시장에서 뽀므리여사는 여성파워를 내세우며 획기적인 시도로 시장에 안착한 결과 큰 성공을 거두며 현재 뽀므리 샴페인의 명성에 기틀을 마련하게 됩니다.
이러한 달지않고 드라이한 스타일의 뽀므리는 100년을 지나는 동안 하우스의 정체성으로 자리잡아 전세계인들에게 각인되었으며 현재도 매우 드라이한 스타일의 샴페인으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뽀므리 샴페인 하우스
뽀므리 샴페인을 생산하는 샴페인 하우스는 프랑스 샹파뉴지역 랭스(Reims) 남부지역에 약 300헥타르의 넒은 빈야드를 소유하고 있으며 생산량이 많기 때문에 이곳 외에도 다른 산지에서 포도를 구매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소유한 빈야드의 포도만 사용하기에는 생산량이 많기 때문에 다른 지역의 포도를 구매하는 것으로 이는 생산량이 많은 모엣 샹동과 같은 대형 샴페인 하우스가 공통적으로 가진 프로세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뽀므리 샴페인 하우스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매우 독특한 디자인의 건축양식이 돋보이는 건물구조로 볼 수 있습니다. 식 고딕 스타일의 프랑스내에서는 매우 이국적인 스타일로 샴페인 하우스가 꾸며져 있으며 이는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시기 네오고딕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통적인 프랑스 샴페인 하우스와는 차별되는 풍경으로 인하여 관광명소로 많은 사람들을 끌어모으고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뽀므리 샴페인 종류
1. 로얄 라인업 - Royal
뽀므리 샴페인의 가장 대표적인 브뤼 라인업 제품들로 당도가 낮아 매우 드라이한 맛을 보여주는 뽀므리 제품의 정체성을 담고 있는 제품들입니다.
- 뽀므리 브뤼로얄 (Pommery Brut Royal) : 샤르도네, 피노누아, 피노뫼니에를 블렌딩하여 만들어낸 샴페인으로 가장 대표적인 뽀르리 제품이라 할 수 있다.
- 뽀므리 브뤼로제로얄 (Pommery Brut Rose Royal) : 매우 로맨틱한 컬러이지만 역시 드라이한 느낌의 로제 샴페인 제품으로 다양한 크뤼의 포도를 블렌딩하여 만들어지는 것이 특징
- 로얄 블루스카이 (Pommery Royal Bluesky) : 설탕을 많이 첨가하여 단맛이 특징인 뽀므리 제품으로 기존 뽀므리의 드라이한 맛의 컨셉을 뒤집어버린 제품
제품 | 브뤼 로얄 | 브뤼 로제 로얄 | 로얄 블루스카이 |
용량 | 750ml | 750ml | 750ml |
도수 | 12.5% | 12.5% | 12.5% |
가격 | 8만~12만원 | 9만~13만원 | 8만~9만원 |
2. 아파나쥬 라인업 - APANAGE
뽀므리 샴페인의 화려한 라인업으로 불릴 수 있는 아파나쥬 (APANAGE) 라인업의 제품들입니다. 아파나쥬는 불어로 로얄패밀리에 의하여 관리되고 전승되어 온 지역을 의미하며 이는 뽀므리 하우스의 사람들을 로얄 패밀리로 말하여 로얄 제품 라인업이 탄생하고 이들이 가꿔온 유산들을 아파나쥬라 부르며 지역의 특성을 살린 라인업을 네이밍한 것입니다.
- 아파나쥬 브뤼 : 샴페인 에센스라는 별칭의 프리미엄 샴페인으로 오랜 숙성과정을 거쳐 부드러움이 특징
- 아파나쥬 로제 : 뽀므리 하우스 최고 빈티지 포도를 이용해 만든 프리미엄 로제 샴페인으로 섬세한 버블이 특징
- 블랑 드 블랑 : 청포도 제품만을 사용하여 수작업으로 만든 블랑 드 블랑 제품. 블랑은 불어로 하얀색을 의미하며 샴페인 원액을 뜻하기도 한다 즉, 청포도에서 하얀색 화이트 샴페인을 만든 제품을 통칭
제품 | 아파나쥬 브뤼 | 아파나쥬 로제 | 아파나쥬 블랑 드 블랑 |
용량 | 750ml | 750ml | 750ml |
도수 | 12.5% | 12.5% | 12.5% |
가격 | 8만~12만원 | 9만~13만원 | 9만~10만원 |
3. 뽀므리 팝 라인업 - POP
귀엽고 앙증맞은 스타일 샴페인 라인업인 뽀므리 팝은 여러 샹파뉴 와이너리에서 최고의 원액만을 담아 만드는 것으로 유명하며 제품명답게 톡톡 튀는 젊은 감각으로 만들어진 뽀므리의 시장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뽀므리 팝 : 피노누아, 피노뫼니에 그리고 샤도네이의 블렌딩으로 탄생한 트렌디 샴페인
- 핑크 팝 : 샤도네이와 피노 누아의 블렌딩으로 탄생한 로제 샴페인
- 골드 팝 : 2015년 빈티지 제품으로 팝컬렉션 중 가장 프리미엄 라인업
제품 | 팝 | 핑크팝 | 골드팝 |
용량 | 200ml | 200ml | 200ml |
도수 | 12.5% | 12.5% | 12.5% |
가격(프랑스) | €17.00 | €22.00 | €29.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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