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모스(KOMOS)는 멕시코 할리스코 지역에서 생산되는 프리미엄을 표방하는 데킬라 제품으로 등급에 따라 다양한 컬러로 디자인된 병으로 구분되는 독특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풍기는 것이 특징입니다.
할리스코 - Jalisco
할리스코는 멕시코 중부 태평양과 접하고 있는 주로 온난한 기후와 바다를 접하고 있어 관광지로도 널리 알려진 곳이며 세계에서 데킬라가 많이 생산되는 지역으로도 잘 알려져 있는 곳입니다. 서쪽에는 태평양을 접하고 내륙쪽으로는 산악지대로 이루어져 있어 지형에 따라 기온이 변하는 특징으로 테킬라의 원료인 용설란의 재배지로도 유명한 곳입니다.
세계적인 데킬라 생산지역답게 할리스코에서는 데킬라의 원료인 질좋은 블루아가베 (용설란)가 대량생산되는 것이 특징이며 이를 가공하는 데킬라 증류소도 셀 수 없이 많이 위치하고 있어 관광명소로도 활용되고 있습니다. 코모스 데킬라는 할리스코 지역에서도 가장 오래된 증류소로 꼽히는 TEQUILA ORENDAIN DE JALISCO 증류소에서 생산되는 것으로 유명한 프리미엄 데킬라인 것입니다.
데킬라 등급 및 종류
데킬라는 증류 후 숙성연수에 따라서 등급이 정해지는 술로 아래와 같은 기준으로 분류되는 것이 표준입니다.
| 등급 | 표기 | 숙성연수 |
| 블랑코 (실버) | Blanco (Silver) | 0~2개월 |
| 레포사도 | Reposado | 1년 |
| 아네호 | Añejo | 1~3년 |
| 엑스트라 아네호 | Extra Añejo | 3년이상 |
코모스 제품 종류 및 가격
코모스 데킬라의 레포사도와 아네호 등급의 3가지 제품군입니다. 숙성기간 및 어떠한 캐스크를 사용했는지에 따라 데킬라 원액의 색깔이 정해지고 이에 맞는 병패키지를 적용한 것이 특징인 제품들로 국내에서는 크리스탈리노 제품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 레포사도 로사 (Reposado Rosa) : 레드와인을 숙성시켰던 프렌치 오크통을 사용하여 투명한 데킬라 원액을 2달간 숙성시켜 핑크빛이 감도는 로맨틱한 컬러의 제품. 로제와인을 연상시키는 원액과 패키지로 로사(ROSA)라는 네이밍이 붙어있다.
- 아네호 크리스탈리노 (Añejo Cristalino) : 화이트와인을 숙성시켰던 프렌치 오크통을 사용하여 데킬라 원액을 1년간 숙성시킨 제품으로 다양한 과실향, 꽃향과 함께 시트러스한 느낌을 전해주는 제품
- 아네호 리제르바 (Añejo Reserva) : 데킬라 원액을 각각 프렌치와인, 버번위스키, 쉐리와인을 숙성시켰던 3가지 캐스크에 담아 1년간 숙성시킨 후 블렌딩하여 각 원액이 선사하는 복합적인 맛과 향을 지닌 최고급 제품으로 만들어낸 데킬라
| 제품 | 레포사도 로사 | 아네호 크리스탈리노 | 아네호 리제르바 |
| 용량 | 750ml | 750ml | 750ml |
| 도수 | 40% | 40% | 40% |
| 가격 | $130 | $150 | $170 |
코모스 데킬라의 최고 등급으로 꼽히는 라인업 제품들로 데킬라중 가장 높은 등급의 엑스트라 아네호와 코냑을 연상시키는 엑스트라올드 XO제품입니다.
- 엑스트라 아네호 (Extra Añejo) : 화이트 와인을 숙성시켰던 프렌치 오크통과 버번위스키를 숙성시킬때 사용했던 버번캐스크 2가지를 사용하여 데킬라 원액을 최소 3년간 숙성시켜 과실향과 견과류의 고소함 그리고 달콤한 마무리까지 매우 복합적인 맛과 향을 주는 고급스러운 데킬라 제품
- 엑스트라 올드 (Extra Old) : 데킬라 최고등급인 엑스트라 아네호를 넘어서는 등급을 표현하기 위해 코냑의 등급을 적용시켜 새로운 기준을 만들려는 코모스의 한정판 제품으로 코냑의 숙성기간과 마찬가지로 최대 10년의 숙성을 거친 원액들을 블렌딩하여 만들어낸 제품
| 제품 | 엑스트라 아네호 | 엑스트라 올드 |
| 용량 | 750ml | 750ml |
| 도수 | 40% | 42% |
| 가격 | $500 | 한정판 주문 |
데킬라 먹는법
코모스 데킬라는 다양한 캐스크를 사용하여 숙성시킨 원액이 제품 컬러에 맞는 맛과 향을 가져다 주는 특징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입가심을 도와줄 소금이나 레몬과 함께 스트레이트로 즐기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제품에 따라 로제와인의 상큼함, 화이트와인의 부드러움 그리고 위스키의 강렬함까지 느낄 수가 있기 때문에 이를 연상하면서 마시는 것을 제조사에서도 추천하고 있습니다.
니트로 즐기는 방법외에도 데킬라는 다양한 칵테일의 원료로 사용되기 때문에 과일을 첨가하여 휴양지의 느낌으로 마시거나 혹은 달콤한 시럽이나 아페롤 등을 사용한 네그로니 칵테일 스타일로 즐기면 매우 좋으며 강렬한 맛의 제품인 경우 크림이나 바닐라 향을 극대화 시킨 마가리타 형식의 칵테일로 음용해도 매우 좋습니다.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아사히 쇼쿠사이 뜻, 가격, 먹는법 (0) | 2024.01.11 |
|---|---|
| 와인 소비자 설문조사 구매처 TOP10 (0) | 2024.01.10 |
| 우드포드 리저브 종류 및 가격 (0) | 2024.01.08 |
| 부산 대표 막걸리 생탁, 금정산성막걸리 리뷰 (0) | 2024.01.04 |
| 지평막걸리 종류, 도수 및 가격 (0) | 2024.01.0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