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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성시경, 쯔양 방문 맛집 왕십리 굴과찜사랑

by 디캔터 2024. 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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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과찜사랑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저녁 무엇을 먹을까 왕십리 행당시장 주변 가게를 둘러보다 사람들이 많이 모여있는 굴과찜사랑 가게앞을 지나다 보니 매우 흥미가 느껴지게 됩니다. 비오는 밤 늦은 시간인데도 사람들이 웨이팅을 하고 있는 것과 요즘은 보기 힘들어진 정통 굴찜가게를 찾게되어 상당히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습니다.

 

천막안으로 들어가 웨이팅을 하면서 분위기를 살펴보니 사람들이 쉴새없이 왔다갔다 출입을 반복하고 활기차 보였으며 방송에도 여러차례 나왔는지 다양한 방송출연 장면이 붙어있는 것으로 보아 과연 맛은 어떨지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기다림 끝에 자리가 나서 안내를 받아 착석 메뉴판을 둘러보니 굴찜 메인메뉴에 생굴회, 무침이 있고 해물찜, 아구찜, 조개찜, 가리비찜의 서브메뉴와 신선한 해물까지 다양한 메뉴의 조합이 있는 것을 보고 해물이 신선한 집이구나 하는 것을 느끼며 가장 대표메뉴인 굴찜과 신선한 해물로 해삼을 주문하고 기다려봅니다.

 

굴찜과 해산물이 나오길 기다리면서 기본찬을 맛보려고 살펴보니 배추와 오이, 당근, 고추 조합의 생야채와 쌈장, 김치소까지는 익숙한데 쥐포튀김과 같은 상당히 독특한 밑반찬을 보게됩니다. 맛을보니 쥐포는 아니고 생선포를 튀긴것 같은데 상당히 독특한 맛과 식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쯔양맛집

기다리면서 주변 인테리어도 살펴보니 벽면에 유튜브 먹방 가장 많은 구독자를 보유한 쯔양이 방문하여 식사를 한 모습과 연예계 대표 애주가로 유명한 성시경이 너튜브 먹을텐데 촬영차 방문한 곳이라는 것도 알게되어 사람이 많은 이유가 있는 왕십리의 소문난 맛집이라는 것도 깨닫게 됩니다.

 

굴찜

오랜기다림의 끝 드디어 주문한 굴찜이 도착하였습니다. 굴과찜사랑의 굴찜은 사각형 철제냄비에 굴이 수북히 담아져 나오는 지금은 보기 힘든 정통스타일의 굴찜방식으로 조리를 해서 나온다는 점이 기다리는 시간은 길게 느껴지지만 먹기에는 매우 편리한 방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맛있게 쪄서나온 굴찜의 석화껍데기를 직접 까서 촉촉한 속살을 맛보니 굴의 육즙은 가득하고 식감은 탱글하고 맛성분은 입에서 춤을추고 무척 행복한 시식의 시간을 즐겨봅니다. 굴을 먹게되면 노로바이러스 걱정을 어쩔수 없이 항상하게 되는데 굴찜은 전부 스팀으로 오랜시간 익히기 때문에 멸균작용이 저절로 되어 안심할 수 있으니 계속해서 먹게 되는 현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굴찜을 맛있게 먹는동안 사이드로 주문한 해삼도 나와서 비주얼을 보니 먹지 않아도 신선함이 느껴지는 비주얼에 감탄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한점집어서 맛을보니 꼬도독꼬도독 씹히는 식감이 매우 신선한 해삼이라는 것을 반증하고 있으며 씹으면 씹을수록 배어나오는 바다의 진한향이 굴찜을 하나먹고 해삼을 한점먹고 반복하며 온기와 냉기가 교차하며 바다향을 온몸이 느끼게 해주는 매우 훌륭한 조합이 아닐 수 없습니다.

 

굴찜을 맛보면서 석화중에 가끔 입이 벌어지지 않은 녀석은 나이프를 이용하여 능숙하게 처리해가면서 남기지 않고 처리해봅니다. 열심히 굴찜을 먹고 있으니 직원분께서 가운데 엎어놓은 냄비를 뒤집어주시고 계란이 있다고 안내를 해주십니다. 사각형의 냄비 중간에 공간이 있어 굴찜이 많아보이게 하는 효과를 내면서도 계란을 스팀에 쪄서 먹는 다는 아이디어로 두마리 토끼를 잡는 훌륭한 마케팅 전략이라는 생각이 들게 됩니다.

 

너무나 맛있는 굴찜과 해삼의 조합을 하나도 남김없이 처리한 후 가게를 둘러보니 역시 늦은시간이라 이제야 좀 사람이 빠지고 자리가 있는 모습이 보입니다만 아직도 들어오는 손님들이 있을정도로 인기가 많은 맛집이라는 것을 다시 깨닫게 됩니다.

 

 

왕십리역 행당시장 중앙에 위치한 굴과찜사랑 원래 방송맛집이지만 쯔양과 성시경의 방문으로 더욱 유명해져 항상 웨이팅이 있는 맛집이라는 것과 실제로 굴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절대 지나칠 수 없는 맛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집으로 겨울철에는 항상 방문하게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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