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 분위기 좋은 라운지바 엘빈에비뉴

강남역 부근 분위기 좋은 라운지바를 찾다가 인테리어가 좋아서 요즘 방송협찬에도 많이 나오는 엘빈에비뉴를 찾아가 보기로 합니다. 엘빈에비뉴는 강남역 제리스 플래닛 호텔 지하 예전 AY라운지가 있던 자리에 새로생긴 라운지바 입니다.

 

지하로 내려가는 계단을 따라서 가게입구에 다다르니 워낙 인기가 좋은 곳이라 잠시 대기를 한후 예약을 확인하고 입장을 하는 모습입니다. 연말이 다가올 수록 핫플레이스 자리를 잡기란 공통적으로 상당히 어려운 것 같습니다.

 

입구에서 잠시 인테리어를 살펴보니 거미줄이 쳐져있는 액자와 촛대장식 등 중세성의 인테리어를 연상케 하면서도 세련된 조명과 복합적으로 어우러지는 상당히 신선한 분위기의 장소라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좌)엘빈에비뉴 장식 (우)좀비트립 中

인테리어 소품들을 둘러보다 어디서 많이 본 장식이 나와서 기억을 더듬어보니 유튜브 좀비트립 채널에서 박재범, 정찬성 등과 함께 엘빈에비뉴 촬영을 한 것이 오버랩됩니다. 역시 디자인과 인테리어가 좋으니 관심이 몰리는 것은 당연한것인가 하는 생각이 들게 됩니다.

 

자리를 잡고 엘빈에비뉴의 분위기를 잘 살펴봅니다. 높은 천장과 2층구조로 된 콘서트 홀과 같은 인테리어가 매우 세련된 느낌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벽면에는 가득한 술장 장식과 벚꽃나무가 로맨틱한 분위기를 더해주고 있으며 콘서트 홀이라는 느낌답게 시간마다 재즈공연이 흘러 나오는 것을 볼수가 있습니다.

 

엘빈에비뉴 분위기

재즈 공연의 분위기와 높은 천장의 인테리어 분위기를 영상에 담아봅니다. 참으로 고풍스러우면서 세련된 라운지바의 느낌을 전달해주며 인기가 많을 수 밖에 없는지 알 것 같습니다.

 

자리를 잡고 분위기도 보았겠다 메뉴판을 보면서 무엇을 고를까 생각하다 선택장애가 오거나 생각이 많을때는 추천메뉴가 최고라는 생각에 샴페인 세트메뉴를 주문합니다.

 

주문을 하니 샴페인용 아이스버킷과 생수, 포크와 스푼세트 그리고 고풍스러운 촛불 장식등을 세팅해 주십니다. 조명때문에 그런지 아니면 아이스버킷의 장미 때문인지 더욱 로맨틱해보이는 분위기가 완성되는 것 같습니다.

 

아이스버킷에 샴페인과 안주가 세팅되었습니다. 샴페인 골든블랑 루미너스 제품과 피자, 치킨 그리고 과일의 조합이 무척 맛있어 보입니다. 

 

맛있는 안주들과 함께 샴페인으로 목을 축이며 재즈공연을 관람해봅니다. 멜론의 달콤한 과육과 샴페인의 상큼함이 어우러지니 천상의 맛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역시 고급스러운 곳이라 그런지 과일도 당도높고 신선한 제품을 사용하고 있는 것이 보입니다.

 

다른 테이블은 무엇을 먹고 마시나 궁금해서 둘러보니 역시나 같은 샴페인 루미너스 제품과 세트를 많이들 주문한 모습입니다. 역시 분위기가 고급스러우니 샴페인으로 분위기를 내는 모습이 자연스러워 보입니다.

 

공연이 없는 시간대에 무대쪽에서 바라본 좌석의 모습입니다. 화려한 조명이 손님들 테이블을 감싸는 것이 인상적이며, 생일, 승진파티, 브라이덜샤워, 팀빌딩 등 각기 다른 방식으로 엘빈에비뉴를 즐기고 있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반응형

엘빈에비뉴에서 또한 재미있는 점은 후카 (물담배) 체험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후카를 요청하고 체험하는 모습입니다. 물담배는 개인튜브를 같이 나눠줘서 위생적으로 관리되고 있으며 체험해보니 과일향이 느껴지면서 연기가 나는 모습이 참으로 신기한 경험입니다.

 

전광판은 뒤쪽 벽면에 길게 자리잡고 있으며 신청을 하면 문구를 나타내주는 모습이 보입니다. 다음에 생일파티때 와서 깜짝 축하메시지를 전해줘봐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웃고 즐기고 신기한 체험도 하고 떠들며 지내는 동안 시간마다 공연은 계속되고 낭만스러운 분위기와 함께 밤은 깊어갑니다. 즐거운 시간을 보내서인지 시간이 무척 빨리가는 느낌이며 이야기도 수월하게 진행된 것 같은 기분입니다.

 

계산을 하려보니 안쪽으로는 바테이블도 길게 세팅되어 있고, 바텐더님이 보이는게 혼자와서도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곳이라는 것을 알게됩니다. 

엘빈에비뉴 방송에서 자주보여 가보려 마음먹고 경험해보니 정말 분위기가 좋고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다음에도 좋은사람들과 다시 와야겠다는 생각을 하며 강남역 라운지바 체험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