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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위스키 종류 및 가격 조사

by 디캔터 2023. 3.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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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방문하는 홈플러스 그중에서도 꽤나 규모가 있는 방학점을 방문하였습니다. 메가 푸드마켓으로 유명하기도 하고 다른 편의시설이 많아 사람들이 찾기도 하지면 주류 전문블로거로서 홈플러스에 오면 가장 생각나는 주류 종류 그중에서도 위스키의 가격 및 종류가 어떻게 되는지 조사를 해보기로 합니다.

 

지하2층으로 내려가자 거대한 푸드마켓과 함께 주류매장이 눈에 들어옵니다.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홈플러스의 주력 매장 와인셀러입니다. 종류를 셀수도 없을 정도로 수많은 와인들이 빽빽하고 높게 쌓여져 있는 모습이 정말 주류매대의 규모가 차원이 다르다는 것을 깨닫게 해줍니다.

 

와인의 경우에는 종류가 너무나 많아서 전부 살펴보기에는 시간이 많지도 않고 오늘은 위스키를 주로 보러왔기 때문에 가장 눈에 띄는 곳에 어떠한 와인들이 있는지만 살펴봅니다. 가장 눈에띄는 곳에 진열된 와인들이 홈플러스에서 미는 와인들일것이기 때문입니다.

 

에스컬레이터 옆 코너 그리고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 위스키 매대와 경계선 황금포인트의 사람눈높이에 정확하게 진열된 와인들입니다. 미국의 대표 스파클링 스테오라, 프랑스 샴페인 골든블랑과 샤를도떼일 그리고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프로세코 라마르카 제품이 진열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역시 요즘 스파클링 와인이 인기라더니 흐름을 잘 읽고 있는 홈플러스의 모습이 보입니다.

 

 

버번 위스키 - Bourbon Whiskey

 

 

와인매대를 대충 훑어보고 가장 관심이 가는 오늘의 조사대상인 위스키 매대로 이동하여 어떠한 제품들이 있는지 살펴봅니다. 홈플러스 방학점의 위스키 매대는 크게 버번, 싱글몰트, 블렌디드, 프리미엄의 4가지로 나뉘어져 있으며 요즘 가장 핫하다는 버번 위스키 매대의 모습을 전체적으로 살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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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상단에 켄터키의 자부심 믹터스 위스키 시리즈가 눈에 들어오고 옆으로는 마이너케이스와 옐로우로즈 제품이 있는 것이 보입니다. 생소한 마이너케이스 제품을 자세히 살펴보니 호밀을 사용하고 2년이상 숙성시킨 스트레이트 라이 제품으로 국내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든 제품군이라 호기심이 생깁니다만 가격대가 높아서 구매하기는 망설여지고 있습니다.

 

아래쪽을 살펴보니 메이커스마크, 올드포레스터, 와일드터키 시리즈가 보입니다. 와일드터키는 한국만을 위한 12년 숙성제품이 있다고 신문에도 나와서 자세히 찾아보았으나 홈플러스에서는 8년 숙성 제품밖에 찾아보지 못하였습니다.

 

다음 매대를 보니 에즈라브룩스와 레벨 버번 그리고 1792 스몰배치 제품이 나란히 진열되어 있는 것이 보입니다. 라이, 스트레이트, 100프루프 등 생각보다 다양한 버번의 종류와 구성에 다른 매장보다 선택의 폭이 넓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버번 위스키의 가장 아래쪽 매대를 살펴봅니다. 하이볼로 유명한 켄터키 젠틀맨, 스모키한 향을 내뿜는 미스터 보스턴, 파이어볼 시나몬 위스키, 에반 윌리엄스 그리고 서던 컴포트 제품 들이 진열되어 있는 것이 보입니다. 상당히 다양한 버번의 종류에 감탄을 하고 버번 한종류로만 높은 매대를 가득채운것이 요즘 버번 위스키의 인기를 실감나게 하는 부분입니다.

 

 

싱글몰트 위스키 - Singlemalt Whisky

 

버번위스키에 이어서 싱글몰트 위스키 매대를 살펴봅니다. 한눈에 보아도 선물세트 시즌이 아니라 세트보다 단품위주로 구성되어 있어서 사은품이 아닌 위스키를 보고 조사를 할 수 있는점이 좋아보입니다.

 

상단부터 살펴보면 글렌피딕 12년 셰리라고 쓰여있지만 이미 제품이 비어져 있는 모습을 볼 수가 있습니다. 글렌피딕의 인기는 잘 알고 있지만 쉐리캐스크 숙성까지 더해지니 오픈런까지 발생할 정도로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는다는 생각이 들게됩니다. 옆으로는 역시나 쉐리캐스크를 사용하는 탐두, 그리고 THE OPEN 골프대회 공식 주류 로크로몬드 싱글몰트 위스키가 보입니다.  

 

아래쪽으로는 글렌고인, 글렌리벳, 그리고 미국의 싱글몰트 위스키로 유명한 커리지앤컨빅션 제품이 있는 것이 보입니다. 아메리칸 싱글몰트 위스키라는 소비자에게 비교적 생소한 제품도 진열되어 있는 것을 보니 앞으로 어떤 제품들이 있을까 더욱 기대가 되는 부분입니다.

 

디아지오의 대표 싱글몰트 싱글톤, 스모키가 강한 벤리악, 스몰배치로 유명한 아벨라워, 그리고 섬의 특징을 그대로 살려주는 아란 싱글몰트까지 진열되어 있는 모습도 보입니다.

 

싱글몰트 매대에서 눈높이 아래쪽으로 갈수록 더욱 신기한 제품들이 나오기 때문에 소비자들에게는 즐거운 일일것 같습니다. 스페이번10년, 글렌터너, 글렌모레이, 노마드아웃랜드, 딘스톤버진오크 제품들이 보입니다. 노마드 제품은 블렌디드위스키인데 왜 싱글몰트 위스키 매대에 있는지는 몰라도 워낙 종류가 다양하니 진열에서 실수를 했다고 생각하고 가볍게 넘어가기로 합니다.

 

가장 아래쪽으로는 글렌카담, 아녹, 부쉬밀, 글렌스코티아, 아드백 제품 등이 눈에 들어옵니다.

 

다시 맨위쪽 매대를 살펴봅니다. 역시 전통적 판매 강자인 싱글몰트 제품군의 종류를 가장 많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영화 헤어질 결심의 박찬욱감독 위스키라는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 대만 위스키 카발란, 글렌그란트, 킹스맨의 위스키로 유명한 달모어, 생소한 이스라엘의 싱글몰트 밀크앤허니 에이펙스 제품들까지 보입니다. 옆으로는 블렌디드 위스키인 시바스리갈 에이틴 리사 에디션이 자리를 못잡고 갈팡질팡하는 모습도 보입니다.

 

아래쪽을 보니 밀크앤허니 엘레멘츠의 허니, 쉐리, 피트, 와인 등 다양한 시리즈가 도배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며, 발렌타인 글렌버기, 글렌모렌지 라산타, 그리고 쉐리의 정석 글렌 파클라스 제품이 놓여있는 것이 보입니다. 역시 쉐리캐스크가 대세이긴 대세인 모양입니다.

 

아래쪽 눈높이의 매대를 보니 글렌알라키 그리고 글렌그란트 시리즈가 꽉 채운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글렌그란트가 홈플러스에 돈을 많이 썼구나 하는 생각과 함께 옆을 보니 로우랜드 위스키 오켄토션, 그리고 달달한 달위니가 보입니다.

 

싱글몰트 매대의 아래쪽은 무엇이 있을까 천천히 살펴보니 블렌디드 몰트로 구분되는 몽키숄더와 섀클턴, 네이키드 몰트, 빅피트, 스칼리웩 제품들이 있고 아일라 위스키의 대명사 아드벡 제품이 있는 것이 보입니다. 블렌디드 몰트끼리 같이 진열되어 비교하는 재미는 참으로 잘 해놓은 것 같습니다.

가장 아래쪽으로는 아일라 스모키의 대명사 스모크헤드, 트렌디한 싱글몰트 킬호만, 왕좌의 게임 에디션으로 유명한 라가불린, 그리고 일리악 까지 마니아적인 맛과 향의 싱글몰트가 진열되어 있는것이 보입니다.

 

 

프리미엄 위스키 - Premium Whisky

 

싱글몰트 매대 옆에서는 프리미엄 위스키라고 쓰여있는 매대가 있습니다. 과연 프리미엄 위스키는 어떠한 종류들을 일컫는 말일까 매우 궁금해지지 않을 수 없습니다.

 

프리미엄 위스키 카테고리의 가장 상단 프리미엄이라는 말 답게 유리로 된 진열장에 제품들이 진열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발렌타인 30년, 글렌파클라스 25년, 글렌고인 25년, 글렌모렌지 시그넷, 와일드터키 마스터스 킵 코너스톤 등 보기만 해도 암직한 재태크용 위스키들이 보이고 위스키 외에도 맥네어스 럼 그리고 마르텔 코냑 제품이 있는것이 보입니다.

 

아래쪽으로는 프리미엄 블렌디드의 대명사 로얄살루트 위스키가 보이고 까뮤, 헤네시, 깔바도스 불라 코냑 삼총사가 보이고 있습니다. 다만 프리미엄 제품 매대인데 길을 잃고 헤매이는 골드킹나폴레옹 제품이 참으로 인상적입니다.

 

아래쪽을 살펴보니 한자들이 보이는게 재페니스 위스키들이 있다는 것을 유추할 수가 있습니다. 후지산 근방에서 생산되는 텐자쿠 블렌디드 및 퓨어몰트, 최근에 설립한 회사로 원액에 대한 논란이 많은 마쓰이 위스키 시리즈가 진열되어 있는 것이 보입니다. 야마자키나 하쿠슈, 히비키 등 인기있는 제품들이 없는 것은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가장 아래쪽으로는 아일랜드 위스키 웨스트콕과 틸링 그리고 부쉬밀 시리즈가 보입니다. 싱글몰트, 블렌디드, 스몰배치 그리고 싱글 그레인까지 다양한 아이리시 위스키 시리즈를 볼 수 있으니 소비자들이 다양한 선택을 할 수 있겠다는 생각도 해보게 됩니다.

 

블렌디드 위스키 - Blended Whisky

 

위스키 4개의 카테고리 중 가장 오른쪽 마지막에 진열되어 있는 블렌디드 위스키 매대의 모습입니다. 다양한 세트들이 있는 것이 보이고 역시나 익숙한 브랜드들이 많이 보입니다.

 

가장 상단 블렌디드 위스키 스테디셀러 조니워커 시리즈가 가득 채운 모습입니다. 레드, 블랙, 골드, 블루, 18년 까지 그린제품 빼고는 모두 갖춰놓은 모습이 보기에 좋습니다.

 

아래쪽으로는 조니워커의 영원한 라이벌 발렌타인 위스키 시리즈가 놓여있는 것이 보입니다. 파이니스트, 12년, 마스터즈, 17년, 21년 까지 모든 시리즈가 있고 세트로도 구성되어 있어 매우 좋으나 진열이 상품이 아닌 측면 라벨을 보도록 되어 있습니다. 참으로 안타까운 진열이 아닐 수 없습니다.

 

아래쪽으로는 트렌디한 아이리시 위스키 제임슨 블랙배럴, 인도 위스키 앤티쿼티 블루, 금뇌조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페이머스 그라우스, 캐나다 위스키의 자존심 캐네디언 클럽, 로컬 위스키인 스카치블루와 한때 시장을 사로잡았던 임페리얼 위스키까지 보이고 있습니다.

 

다양한 위스키 종류중 마지막 아래 진열대를 살펴봅니다. 블렌디드의 가장 아래쪽에 위치한 제품군이다보니 비교적 가격대가 저렴한 가성비 위스키들이 진열되어 있는 것이 보입니다. 글렌스테그, 100파이퍼스, 올드캐슬, 탈리스만, 블랙앤화이트, 벨즈, 글렌캠벨, 커티삭 등이 보이고 모두 저렴한 가격대의 손쉽게 구매할 수 있는 제품들입니다.

홈플러스 매장중 비교적 규모가 큰 방학점에서 위스키가 어떠한 종류들이 있는지 가격은 어떻게 되는지 또한 소비자의 마음을 끌기위해 어떻게 진열되어 있는지 조사해 보았습니다. 몇가지 실수는 있었지만 정말 다양한 종류들이 찾기 쉽게 진열되어 있었으며 보기만해도 시간가는 줄을 모르고 살펴보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주류 매대가 다른곳에서도 찾아 볼 수 있기를 바라며 홈플러스 위스키 조사 포스팅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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